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언어의 위력 (민 14:1-10)

첨부 1


1.예부터 내려오는 말중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말의 위력이 실로 대단함을 나타내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2.꼭 필요한 말은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그래서 언어의 기술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이 필요하다.

3.우리의 언어습관에는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이 더 많다고 한다. 이제 부터라도 기왕이면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하자.

4.여기에 말의 위력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I.부정적인 언어는 모두를 절망케 한다(1-4).
A.모두가 낙심했다.

1.가나안을 눈 앞에 두고 모세는 열두명을 선발해서 가나안 땅을 둘러보도록 했다. 지금 돌아온 이들로 부터 귀국보고회를 갖는 중이었다.

2.이들은 백성을 향하여 자신들이 보고 온 땅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하고 있던중 느닷없이 절망적인 말을 했다.

3.그들은 어찌나 크던지 자기들은 그야말로 “메뚜기”만 밖에 않더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눅드는 말이었다.

4.지금 이들은 40년 동안이나 가나안 입성을 위하여 준비해오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게 왠말인가 그야말로 산넘어 산인 꼴이었다. 그래서 이들은 “밤새” 통곡을 했다고 하였다. 얼마나 낙심이 됐겠는가

5.그들은 별의별 말들을 다했다. 이미 40년이나 걸려서 떠나온 애굽인데,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까지 했으니 그들의 방황이 어떠했는지는 쉽게 짐작할만 하다.

B.부정적인 나의 말한마디가 모두를 죽인다.

1.내 입에서 나오는 말한마디의 위력은 중요하다. 그야말로 대단하다. 내가 어떤 위치에 있던지 빈부귀천을 떠나서 우리는 좋은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2.우리나라에 많은 정치인들이 있는데, 야당과 여당으로 나뉘어져서 서로 대립하고 있다. 과거야 잘못된 정치관행으로 인하여 야당의 항의도 일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그들의 언어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도리어 더 자극적이고 더 부정적인 언어만을 쓰는 것같아 안타깝다.

3.서로 자기네만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명분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기왕이면 희망을 주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4.교회에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보니 의견이 각각이다. 그야말로 배가 산으로 올라갈 지경이다.

5.새로운 의견이 나와 그 일을 추진하려하면 반드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온통 안된다는 의견 뿐이다. 모두를 위해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돋보이게 하려고 반대를 하는 것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일 뿐이다.

II.긍정적인 언어는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준다.
A.여호수아와 갈렙이 나섰다.

1.열명의 대표들이 부정적인 언어로 일관하고 있을 때, 돌연 두 사람은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했다.

2.열명이 한 말은 모두 틀림이 없는 분명한 말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우리는 얼마든지 큰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3.“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맡기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만 않는다면 그 땅은 이미 우리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이다. 사실이 그렇지 않는가 이들이 모래 땅을 40년이나 걸어온 이유도 바로 그 땅때문이 아니닌가 그런데 이제와서 안된다고 할 필요가 궂이 있겠는가

4.이들은 하나님과 동행할 때 그들이 제아무리 골리앗의 후손처럼 장대하다 해도 그들은 “우리들의 밥”이나 다름없다고 믿었다.

5.물론 이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백성들의 마음이 금방 돌아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낙심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저들이 저렇게 낙심해 있지만 그들도 곧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들의 인도로 그들은 여리고성을 공격했고, 승리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6.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10절 말씀에 “여호와의 영광이 장막 위에” 환하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하심이 입증되었다는 사실이다.

B.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자.

1.기왕이면 적극적인 언어, 희망의 언어를 사용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언어의 기술을 터득할 필요가 있다. 희망을 주는 언어를 자꾸 개발해야 한다.

2.남을 칭찬하는 일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저사람을 칭찬할 수 있을까를 연구해야 한다. 그렇다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가증스럽게 해서는 곤란하다.

3.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해주는 말, 진심으로 상대방을 격려하는 말이 필요한데,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믿음에 근거한 것이어야 한다.

4.방언의 은사가 필요하다. 그런데 방언하면 무조건 남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런 방언이 아니라 남을 칭찬하는 말, 남들이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말을 하자는 것이다.

5.지금 우리나라는 그 어느때 보다도 전쟁의 위험성을 느끼며 살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41년이 되었는데, 아마 지금이 가장 어려운 고비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이럴 때 백성들의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백성을 속이는 언어가 아니라 이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는 언어가 필요하다.

결론

1.이 세상에는 부정적인 말만을 즐겨하는 사람이 있고, 또한 될수만 있으면 긍정적인 언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2.그런데 긍정적인 언어 보다는 부정적인 언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탈이다.

3.가정이든 교회든 직장이든 우리는 어디서든 긍정적인 말을 하고 낙심한 자를 일으켜 세우는 말을 해야 한다.

4.그래서 믿는 사람은 우선 용어부터 새로워져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즐겨했을 지라도 이제 부터는 희망적인 언어를 즐겨 사용하자.

5.반대하는 것이 자신의 천부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이제 부터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도록 하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