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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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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농부는 도끼를 잃었는데 틀림없이 옆집의 젊은이가 훔쳤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옆집 젊은이의 거동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길을 걷는 모양이나 말하는 목소리나 그의 일거일동이 다 자기의 도끼를 훔친 사람 같아 보였다.
그리하여 그는 그 젊은이가 도끼를 훔쳤다고 단정하였다. 그런데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그는 산에 갔다가 잃었던 도끼를 찾아냈다.
며칠 전에 산에 가서 나무를 하다가 방심하여 도끼를 그 곳에 두고 왔던 것이다.
이튿날, 그는 또 옆집의 젊은이와 만나게 되었다. 다시 이모저모 살펴보니, 길 걷는 모양이나 말하는 음성이나 그의 일거일동이 다 자기의 도끼를 훔친 사람 같지 않아 보였다.
이 농부는 자기의 주관적으로 좋은 사람을 한 때 도적으로 간주하였으니,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억측이 아닐 수 없었다.
판단은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하여야 한다. 색안경을 끼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한 오해가 풀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오류의 판단은 계속될 것이다.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삼상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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