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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판단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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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판단의 노예가 된다면, 그것은 자기를 학대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산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얼마 전에 나는 약 50세 가량 되어 보이는 중년 부인을 만났습니다. 그녀의 표정은 마치 좋은 책을 읽고 난 사람처럼 밝고 온화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도 자살을 기도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50세가 되던 생일에 비로소 그 동안의 인생이 얼마나 황폐했던가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50여년 동안 혹시 자기가 남을 실망시키지나 않을까, 그들의 비난을 받고 그들의 사랑을 잃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로 전전긍긍하며 살아온 것입니다. 50세가 되어서야 그녀는 이 '타인의 의견'이라는 감옥에서 반세기를 살아온 자신의 실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런 후 이제 그녀는 상담자의 충고로 새로운 자유를 맛보게 된 것입니다. 이 부인처럼 어머니나 또는 자신의 주위에 있는 어떤 작은 우상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평생을 어린아이나 죄수처럼 살아가면서 혹시 그들의 사랑을 잃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의식하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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