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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선택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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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심리학자이며 <의미의 추구>라는 유명한 책의 저자인 프랭크 박사는 유대인으로 2차 세계대전 중 그가 겪은 일들을 저술하였다. 그의 부인과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모두 나치군에 의해 살해되었다. 비밀경찰인 게슈타포는 그를 체포하여 옷을 전부 벗겼다. 그는 완전히 발가벗겨져 서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박사가 아직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그 반지마저도 빼내자 박사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다짐했다.
'너희들이 내 처와 자식을 빼앗을 수 있고, 내 옷을 벗길 수 있고, 자유를 빼앗을 수 있으나 어느 누구도 나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내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자유이다.
이 다짐은 그가 후에 삶에 주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도왔던 임상치료법의 한 형태인 'logo therapy(실존분석적 정신요법)'로 발전시킨 생각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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