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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같은 사람 (창 4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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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히 전국은 온통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으로 벌집 쑤셔 놓은것 같이 시끄럽고 요란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대변자라고 자처하는 국회의원과 고위관리들이 그동안 재산축재한 액수가 서민들에게는 천문학적 숫자처럼 느껴지니 누가 누구를 믿고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 국민들은 분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람을 잘 써야하고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셉과 같은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요셉은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였습니다.
오늘 본문 38절에 보면 "바로가 그 신하에게 이르되 이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애굽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요셉을 총리로 세울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말입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란 믿음의 사람을 말합니다. 기도하는 사람, 성령의 충만한 사람을 말합니다. 자기 고집이나 자기 방법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성령에 이끌리어 사는 생활을 말합니다. 김영삼대통령이 요셉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정치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성령에 사로잡혀 사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요셉은 적응력이 있는 사랍입니다.
그는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도피하지 않고 적응하며 살았습니다. 요셉은 어떠한 사람하고도 어울리며 융화하며 살았습니다.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며 산 사람입니다. 나는 우리주위에서 환경을 탓하며 사는 사람들을 대할때 마다 역겹고 가슴이 아픕니다. 좋은 조건, 좋은 대우, 좋은 환경을 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서라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기독교 생활 철학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정복하고 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팔자나 운명에 자신을 맡기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고 사는 것이 크리스찬의 생활철학입니다. 요셉은 형들에 팔리워 애굽에 갔고 남의 집 종살이도 하고 억울한 옥살이도 하며 살았으나 한번도 자신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잘 다스려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하여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족 하기를 배우라고 하였습니다.(빌4:11)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내게 주어진 생활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갑시다. 그런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실줄 믿습니다.

셋째:요셉은 사욕을 모르는 정치가였습니다.
그는 총리가 되어 토지 정책을 썼고 풍년들어 곡식을 창고에 모아 흉년들어 백성들의 기근을 면하게 했던 것입니다. 백성들이야 굶던 말던 자기 재산증식하는데 혈안이 높은 오늘의 위정자들이 배웠으면 합니다. 김영삼대통령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부와 권력을 다 함께 갖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패해지고 계층간의 융화가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넷째:요셉은 융통성있는 사람이였습니다.
동기간에 우애있게 살고 부모공경 할 줄 아는 사람임과 동시에 그 누구에게도 거부감을 주지 않는 존경받는 일꾼이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애굽 전 백성들이 애곡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따돌림을 받는사람, 물에 기름같은 사람. 심히 피곤하고 어렵습니다. 그것은 자기 교만의 허물을 벗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체면의 굴레를 벗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쓸개, 간, 다 뽑아 내고 그속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십자가를 심고 살아가야 합니다. 요셉같은 사람! 우리 금광교회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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