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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효자 요셉 (창 4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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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독교를 가리켜 불효종교라고 배척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죽은 다음 제사를 지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추도예배입니다. 추도예배는 흔히들 기독교적 제사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추도예배는 성경적이 아닌 한국적 신앙입니다. 우리 기독교 효도관은 죽은 부모에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산 부모를 잘 모시는 종교입니다. 유교의 교주인 공자는 죽은 부모를 산 부모 이상으로 모시라고 했지만 이것은 우리 기독교의 효도관과는 배치되는 사상입니다. 그래서 이시간에는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신앙인 요셉의 효도를 통하여 주신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효자 요셉은 부모에게 꿈을 주었습니다.
부모에게 희망을 준 자식이었단 말입니다. 요셉은 어렸을적 부터 꿈 이야기를 잘했습니다. 그 꿈 내용에서 형들이 시기했고, 결국은 애굽으로 팔리워 졌지만 야곱은 요셉의 꿈을 통하여 그 아들의 장래를 마음 속에 간직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진정 효자는 부모앞에서 희망을 보여주고 살아야 합니다. '엄마 나 이다음에 대통령이 될거야' 큰 소리를 치는 아들과 '나 거지가 될거야'말하는 아들과는 하늘과 땅차이의 간격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장래 앞에서 오늘의 눈물을 삼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둘째:효자 요셉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야곱의 열 두 아들 가운데서 열 한째인 요셉은 가장 많은 아버지 사랑을 받았던 것입니다. 사람이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가운데서도 요한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도 바울의 동역자 중에서 의원 누가가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랑을 받는 것은 사랑 받을 행동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독일 사람들이 말하기를 괴테는 존경하고 실러는 사랑한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중 꼭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사랑받는 자를 선택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합니다. 이것이 효도의 방편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 받는 믿음의 자녀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효자 요셉은 성공함으로 부모를 섬겼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이 살았습니다. 더군다나 일국의 총리까지 된 아들을 만난 아버지는 미칠 듯이 기뻤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본문에 의하면 '내가 이제 죽어도 좋다'고 했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잘 해주는 것보다 자식이 성공하는 것이 더 큰 효자가 된 것입니다. 부모가 고생하며 자식들을 키울때 덕보려고 희생하며 키운 부모는 드물것입니다. 자식들 잘 되는것 그것으로 부모는 만족합니다.

넷째:효자 요셉은 경건히 아버지 임종을 수행했습니다.
불행중에 부모 앞에 간 자식이 가장 큰 불효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죽음 앞에 경건히 임했고, 그 아버지의 유언과 축복을 받았고, 그리고 그 아버지 시신을 관리하여 조상의 무덤이 있는 막벨라 선산에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아들로서 마지막 가신 아버지를 끝까지 지키며 임종했다는 사실은 생활전선에 시달리며 부모의 임종도 모르고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주신 분이었습니다. 부모가 돌아가셨는데도 장례식에도 참석 못하는 오늘날 자식들도 있고 부모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자식들이 이땅에는 얼마나 많은지 이들에게 보여준 요셉의 효도는 두고두고 간직할 모범이 아닌가 싶습니다. 엡 6:1-3에는 부모공경을 축복으로 보상 받는다고 했고, 구약 율법은 불효자식은 돌로 쳐 죽이라고까지 경고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설교의 주인공 효자 요셉의 정성과 믿음이 우리 금광교회 성도 여러분의 생활 되시기를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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