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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욥의 찬송 (욥 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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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는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해야만 하는가’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이 세상에는 많은 고난이 있는데 고난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첫째로 고난이란 우리의 범죄의 결과로 옵니다.둘째로 바울의 경우처럼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주시기도 합니다.셋째로 나면서 소경된 자의 경우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끝으로 하나님은 연단을 위해 고난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마치 포항 제철의 용광로처럼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이 시간에는 ‘욥의 찬송’이란 제목으로 고난에 대한 욥의 자세를 살펴보며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욥이 처한 환경
욥은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그는 순전하고 악에서 떠났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범죄까지도 두려워서 잔치 후에는 자녀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리는 아주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이런 욥에게 시련이 닥쳐온 것입니다.이 시련은 사탄의 간교한 개입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이 욥의 고통과 시련은 잘 믿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무조건 임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시련과 핍박도 온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줍니다.우리는 욥의 재난을 보면서 사탄이 우리를 괴롭히는 방법이 너무도 철저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네 가지 재난이 연달아 일어났습니다.먼저 베드윈들에게 소와 나귀 등을 도난 당하고,종들이 죽임을 당합니다.다음에는 벼락으로 양과 목자들을 죽게 만들었습니다.셋째는 갈대아 사람들이 약대를 빼앗고 종들을 죽였습니다.넷째로 가장 참혹하고 큰 재난은 대풍으로 인해 집이 무너지면서 자녀들이 몰살을 당한 일이었습니다.한 가지 보고가 끝나기가 무섭게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다 죽고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라고 보고함으로 그 슬픔과 고통을 가중시켜 주었습니다.마치 무서운 기세로 연달아 몰려오는 파도처럼 욥이 당한 고난과 역경은 하루 아침에 연달아 몰려왔습니다.

2.고난이 닥쳐왔을 때 욥의 행동
놀라운 것은 욥은 자신에게 견딜 수 없는 교통과 시련이 닥쳐왔는데도 불평하지 않고,원망하지 않고,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했습니다.우리는 바로 욥의 이런 신앙을 본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먼저 29절에 보면 “땅에 엎드려 경배”했다고 했습니다.또한 21절에 보면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하고 하나님께 찬양했습니다.이것이 바로 승리의 비결입니다.

3.욥의 찬송의 내용과 성격
욥의 찬송은 감사의 열매입니다.하나님은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기를 원하시는데 이것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절대신앙을 가질 때에만 옵니다.또한 욥의 찬양은 디모데전서 6장 7절의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라는 신앙에서 나온 열매입니다.본문 21절에서 욥은 같은 맥락에서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욥이 부른 찬송의 내용은 21절대로 첫째는 모든 것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란 것과,둘째는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는 것입니다.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고백한 것입니다.비록 내 환경이 불평할만하고 원망을 할만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셔야만 한다는 것입니다.우리도 고난과 역경속에서 이런 찬양과 고백이 나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4.찬송의 결과
22절에 보면 찬송은 욥에게 크게 두 가지의 결과로 나타났습니다.첫째는 욥이 이 모든 일에 범죄치 아니하였다고 했고,둘째는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찬송은 우리를 범죄에서 막아주고 불만 바이러스에서 치유해주어서 원망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하여줍니다.찬송은 가정에는 화평을 가져오고,교회에는 뜨거움과 부흥을 가져옵니다.초대교회의 성장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찬송할 때 사울에게서 악령이 떠나갔습니다(삼상 16:23).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찬송했을 때에 감옥문이 열렸습니다(행 16:25,26).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찬송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십니다.찬송하면 하나님이 동행하십니다.기도하는 자식은 망하지 않고,찬송하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역경에 처해 있을 때 욥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그러면 마음의 불평과 원망은 감사로 변하고,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이것이 바로 승리의 비결입니다.때때로 예기치 않았던 고난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해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맡기는 신앙을 통해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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