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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현재를 잊어서는 안 되는 산 사람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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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은 사람뿐만 아니라 산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 ‘바리’는 다음과 같은 날카로운 점을 얘기하였다. 그들이 아직 어렸을 적에 ‘바리’의 형이 죽었다. ‘바리’의 형은 어머니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자랐다. 형의 죽음은 ‘바리’의 어머니에게 삶의 허무를 느끼게 하였다. 형이 죽은 후 얼마 안 되어 하루는 ‘바리’가 층계를 올라오고 있었다. 과거를 회상하며 살고 있던 어머니는 “누구냐?”고 물었다. ‘바리’는 어머니가 원하고 기다리는 것은 죽은 형의 대답인 것을 곧 알 수 있었다. “아니에요. ‘바리’혼자만 왔습니다. 나 혼자예요.” 라는 대답을 들은 어머니는 “나 혼자 뿐”이라고 대답하는 아들의 대답이 크게 가슴을 찔렀다. “바리 혼자 왔어요.”라는 대답은 어머니에게 죽은 아들에게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아들 ‘바리’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었다. 그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다. 친구나 가족을 잃을 때 우리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거를 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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