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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음의 준비가 없는 어리석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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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에 한 삶이 어리석은 친구를 두었다. 하루는 그 어리석은 친구에게 지팡이를 한 개 주며 말하기를 자네보다 더 어리석은 놈을 만나거든 주라고 하였다. 그는 지팡이를 주던 친구가 병이 나서 백약이 무효라 위지사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어리석은 친구가 병문을 가니 병든 친구 말이 나는 아무래도 살지 못하고 죽겠네 하니 어리석은 친구는 묻기를 그러면 머나먼 죽음의 길을 터날 터인데 준비를 하였느냐고 하니까 아무 준비도 못하였다고 하니 자기 지팡이를 나에게 주며 세상에 나보다 더 어리석은 자를 만나거든 주라고 하였기에 멀고 먼 죽음의 길을 떠나면서 아무 준비가 없는 자네와 같이 더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 줄 알아서 이 지팡이를 주니 받아 가지고 죽음의 길을 떠나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죽음의 준비가 없는 자 같이 어리석은 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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