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여호와의 도움을 간구하는 시 (시 12:1-8)

본시는 타락하고 패역한 세태 속에서 현실을 개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다윗의 애절한 탄원이다. 거짓과 궤율이 횡횡하는 현실을 슬퍼하며 여호와의 도움을 간구한다.

<본론>

1. 악인의 입술을 끊으시는 하나님(2-4, 6-8)
1) 혀를 조심하자!

악인은 거짓된 혀와 아첨하는 입술을 가졌다고 고발하고 있다(2-4). 야고보는 이 혀를 통해 오는 해악을 경고하고 있다.
(약3:2-12)“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 약 3:5)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8)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11)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 약 3:12)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 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 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성도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이 말은 마음에서 생각을 거쳐 나온다. 이 마음과 생각은 미혹의 영이 틈탈 수 있는 발판이 된다.
그러므로 마음의 생각을 통하여 염려하는 것은 신앙의 금물이다.
(벧전5: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2) 특히 악인의 혀와 입을 하나님께서 끊으신다.

사단은 거짓의 영으로 미혹의 영으로 성도를 공격한다.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하였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도 많은 소리가 있다.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을 통하여 여러가지 말과 소리를 접한다.
사단은 조금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들의 마음에 감쪽같이 빈틈이 생기면 치고 들어 온다. 그러므로 항상 말씀에 밝히 깨어 있어야 한다. 어둠의 세력이 근접치 못하도록 빛되신 말씀으로 항상 인도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지 말라! 말씀을 진지하게 받으라!
결국, 모든 거짓과 악한 입술을 끊으신다. 동시에 예수 이름 앞에 모든 거짓의 영, 미혹의 영, 악한 영들이 쫓겨 나가고, 결박된다.
말씀에 비추어 드러나는 모든 검은 손길이 뻗치는 말과 생각들이 마음에 둥지를 틀고 자리를 잡기 전에 속히 예수 이름으로 결박시키고, 온전한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무슨 소리가 들려와도 흔들리지 말라! 오직 주만 바라고 의지하라! 흔들릴 때마가 기도하고, 말씀에 붙어라!

2. 의인을 안전지대에 두시는 하나님(1,5)

말씀을 의지하고 주를 의지하는 자마다 평강의 안전 지대에 두신다(1). 하나님의 도움을 청구할 대마다 주께서는 보호하신다(1)
지금도 거짓의 아비는 여러가지 궤계를 써서 공격한다.
(요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 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그런,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변개함도 없으시다.
(사55:11)“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결론>

(마12:3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딤후2:16)“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