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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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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김대두는 신앙을 갖고 난 후부터는 새벽 4시 반에 울려 퍼지는 교회 종소리를 듣고 일어나 기도를 드리곤 했다. 그의 기도 내용은 수갑을 풀고 주님께 안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드디어 그의 사형집행 날 그가 사형장에 들어서면서 외친 첫마디는 “할렐루야!”였다. 그는 방정식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이 날을 가장 좋은 날로 택하시어 저를 부르시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마음은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저에겐 주님께 영접 받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이 죽음이 너무나 과분합니다. 지옥 밑바닥에 떨어져야 할 흉악범인 저였습니다.”이러한 고백과 함께 오직 하나님께 감사만 드렸다. 그에게 있어서 사형집행일은 영원한 사망의 날이 아니라 그가 새벽마다 간구했던 하나님과의 만남의 날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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