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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땅에서 오는 좋은 소식 (잠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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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7월 26일, 스페인의 역사적인 고도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제25회 올릴픽이 중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제25회 바로셀로나 올림픽의 첫번째 금메달은 우리 대한민국 여갑순 선수에게 돌아왔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선전분투하여 속속 금메달을 조국의 품에 안기워줌으로 온 국민은 밤을 지새우며 그 기쁜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바로셀로나는 7시간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우리 온국민들은 1만 2천km나 떨어져 있는 바로셀로나로부터 전해오는 방송반의 각종 경기 내용을 밤마다 뜬눈으로 지새우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잠언 25:25말씀에 "먼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으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복음의 특징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과연 기독교 복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1. 복음은 먼 땅에서 온 소식입니다.

 (1) 본문 25:25에 "먼 땅에서 오는 기별"이라 했습니다. 이 말은 히브리어 "외쇠무아흐토바 메에레츠 메레하크"로서, "멀고 먼 나라로 부터 날아온 좋은 보고, 혹은 선한 보고"란 뜻입니다. 과연 멀고 먼 나라로 부터 온 기쁜 소식은 무엇을 가르칠까요 이는 곧 하늘 나라로 부터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세상에 오신 소식인 것입니다(눅2:10)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모든 예언의 촛점이며, 계시의 핵심 입니다.

 (2) 이 기쁨의 좋은 소식은 멀고 먼 나라에서 부터 전해진 소식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속에 계시던 독생자였기 때문입니다(요1:18).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나라에서 내려오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요3:13). 셋째, 우리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이 죄악의 장벽을 무너뜨리시고, 또 천국과 지옥의 구렁텅이를 넘어 우리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눅16:26).

 (3)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 그의 인생관이 변화되었습니 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한 지식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자랑하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을 여기며, 오직 그리스도를 얻고 그안에서 발견되려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모셔들이고 그를 배우며, 그의 가신길을 좇아 감으로 구원얻고 문제를 해결하고,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복음을 먼 땅에서 온 좋은 소식입니다.

 (1) 본문 25절에 "먼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 이라 했습니다. 여기 "좋은 기별"이란, 히브리어의 "쉐무아로바"로, "좋은 보고"란 뜻입니다. 이 지구상에는 좋은 소식보다 우리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불쾌한 소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소식, 복된 소식, 소망의 소식이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전달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에게 주시는 최고의 기쁨의 소식입니다.

 (2)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새 생명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건강한 새 생명과 썩지않고, 죽지않고, 병들지 않는 영원한 새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승리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에게는 3대 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 대적은 죄와 사망과 사탄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최대의 적들을 모조리 격파하신 분이십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평화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요16:33).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과 육체의 건강을 주시며, 세상의 풍파를 잠잠케 하시고, 모든 전쟁을 쉬게 하시는 평화의 왕이십니다.

 (3)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우리만 간직하지 말고, 나아가 만방에 증거하며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근대 올림픽의 꽃은 마라톤입니다. 이 마라톤은 B.C. 490년, 마라톤 전쟁시 그 승리를 알린 그리스의 용사 페이딥피데스를 기념하는 경주입니다. 페이딥피데스를 40여km를 단숨에 달려 "아군이 이겼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마침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그는 생명을 바쳤던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기쁨의 소식을 전하기 우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3. 복음은 목마른자에게 냉수와 같은 소식입니다.

 (1) 본문에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으니라" 했습니다. 여기 중요한 말은 "목마른 사람"입니다. 여기 "목마른 사람"이란, 히브리어의 "네페쉬아예타"로서, 직역하면, "지친영혼"을 의미합니다. 이는 영적으로 목말라 곤비해진 영혼, 죽기 직전의 상태에 있는지를 가르칩니다.

 (2) 그런데 이 복음의 기쁜 소식,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생수요, 참 시원한 냉수입니다. 물을 더러운 것을 씻어내고, 온 몸을 새롭게 하며 활력이 넘치게 하는 것처럼, 이 복음의 말씀도 온갖 불신 사상과 미신과 번민과 의심을 씻어냅니다.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며, 시원하게 하며, 새롭게 하며, 활력이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하갈과 삼손은 목말라 죽어가며 부르짖어 생을 얻고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창21:14-19, 삿15:18-19)

(3) 아무리 생수와 같은 기쁜 소식이라 할찌라도, 사모하며 기다리지 않는 자에게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삼손과 같이 하갈과 같이 생수를 사모하며 부르짖은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사12:3, 55;1). 예수님은 목마른 인생들을 초청하십니다(요7:37-38). 이제 우리는 이 생수를 날마다 사모하며 우리의 삶에 흘러 넘치게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며, 깨끗게 하시며, 능력있게 하시는 성령의 생수를 충만히 받아 험한 세상을 승리하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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