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현숙한 여인 (잠 31:10-31, 딛 02:1-5)

첨부 1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치않는 것은 부모님의 은혜요, 어머니의 사랑이다. 여성의 활동이 늘어나 시장, 파출소장, 형사기동대장 등이 생겼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상은 자상하고 부드러운 것이다. 기독교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고 효를 모르는 종교라는 오해도 있지만 성경은 효를 강조하고 있다. 십계명 뿐만 아니라 성경 곳곳에는 효를 가르치고 있다. "어려서 경로하지 않으면 늙으면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려서부터 효를 가르쳐야 하고 부모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리자로 생각해야 한다. 잠언은 특별히 어진 여인에 대한 말씀이 많이 있는데 현숙한 여인이 어떤 여인인가를 보자.

1. 남편에게 선을 행하는 여인

성경에는 양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나오미, 수넴여인, 수로보니게 여인 등이고 악처로는 아합의 아내 이세벨, 아하수에로의 왕비 와스디, 욥의 아내, 헤로디아 등이 있다. 현숙한 여인은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부인 때문에 남편의 이름이 알려진다고 하였다. 성경의 악처들은 남편으로 더 많은 죄를 짓게 한 사람들이었다. 좋은 아내는 남편으로 하여금 선을 행하도록 도와주는 아내이다. 고대 로마의 네로의 어머니는 남편을 암살하고 아들이 즉위하게 했지만 아들에게 살해를 당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로 성자가 되게 이끌어 주었다. 좋은 아내는 좋은 어머니이다.

2. 부지런한 여인

현숙한 여인은 부지런한 여인이다.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고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까지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했다. 부지런한 것은 우리의 미덕이다. 그러나 우리의 미덕 이전에 성경이 가르치는 미덕이다. 게으른 자는 악한 자보다 더 못하다. 우리의 이러한 미덕은 우리의 경제와 신앙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성경은 부지런하라고 강조한다. 교회의 봉사를 하며 조금이라도 공부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우리의 전통적 어머니상은 부지런한 것이다. 인도의 성자 스텐리 존스박사의 전기를 쓴 넬 마니목사는 "그는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기전에 결코 자신이 쉼표를 찍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하였다. 열정과 부지런한 자가 영광이 된다.

3. 동정심이 있는 여인

현숙한 여인은 간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민다. 참으로 좋은 아내는 자기의 가정을 잘 살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는 아내이다. 내 살길만 찾아나서면 나도 가난하게 되고 남도 살피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에 관심을 가지면 나와 남이 함께 잘 살 수 있다. 빌립보서2:4절은 "자기의 일을 돌아볼 뿐더러 각각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고 하였다. 세상에는 자기의 일만 돌아보는 이기심이 가득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다른 사람의 일만 돌아보는 허영심이 가득한 사람이 있다. 현숙한 여인은 자신의 일과 함께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볼 줄 아는 동정심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여인은 자녀에게 감사를 받고 남편에게 칭찬을 듣고 나아가서 성문에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다. 이러한 어머니들이 되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