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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시 16편-11, 고전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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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한번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어떤 종교도 철학도 시원스럽게 대답해 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2천년 전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이 땅에 태어나신 우리들의 구주 예수님께서는 친히 그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이 오랜 질문에 대하여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처럼 시원스럽게 대답하여 주셨습니다.

1. 예수님의 빈 무덤
예수님께서는 그의 나이 33세에 유대인들과 로마의 총독에 의하여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공개 처형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과 아리마대 요셉에 의하여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셨습니다.
그러나 장사한 지 삼일만에 막달라마리아와 마리아,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아미아와 및 함께한 다른 여인들이 새벽 일찍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를 바르기 위하여 무덤에 갔을 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고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낮고 파수하던 이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 찬란한 옷을 입은 천사는 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천사의 말대로 무덤은 텅비어 있었습니다. 이를 본 여자들은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젊고 발이 빨른 막달라 마리아는 순식간에 달려가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 소식을 알리매 그들이 달려와 무덤에 들어가 보니 과연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고 그의 입으셨던 세마포만 잘 개 켜져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후 그들은 돌아가고 막달라 마리아만 무덤문앞에 앉아 울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마리아 뒤에 서 계셨는데 마리아는 동산지기인 줄 알고 예수님의 시체를 옮겼으면 있는 곳을 알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마리아야!’하고 부르심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과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가신다는 것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즉시로 예수님은 다른 일단의 여인들 앞에 나타나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제자들 중 둘이 예수님의 돌아가심으로 낙심하여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되는 엠마오로 낙향하는데 길에서 예수님께서 나타나사 그들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눈이 가리워져서 예수님을 알아 볼 수 없었으나 예수님께서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니 저희 눈이 밝아져 비로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흥분하여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른 제자들에게 주께서 다시사셨다고 고할 때 홀연히 그들 중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놀라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못자국 난 손과 발을 보이시고 그래도 제자들이 너무 기뻐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기니 그곳에서 구운 생선 한 도막도 잡수셨습니다.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가 나중에 돌아와서 이 말을 전해 듣고는 사실대로 믿지 않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다음 주일에 그들이 함께 모여 앉았을 때에 또다시 예수님께서 홀연히 나타나셔서 도마에게 이르시기를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옆구리에 넣어보고 확인하라 그리하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되라’고 하시매 도마가 크게 회개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그들은 모두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을 기다리다가 안개낀 아침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예수님은 마음에 깊이 상처입은 베드로를 복구시켜 주셨습니다.

2.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실성
이렇게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당신의 살아나심을 확실히 증거하시고 오백여 성도들에게도 일시에 보이셨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감람산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수많은 부활의 증거 앞에 어떻게 의심의 말을 할 여지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옛날이나 오늘이나 악한 사단은 교묘한 간계로 의심과 불신을 심으려고 합니다. 그 결과로 예수님의 부활을 반대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이란 거짓이라고 이렇게 궤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예수께서는 정말로 죽은 것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기절하셨는데 무덤 시원한 곳에 옮겨 놓으니 다시 깨어났고 이것을 부활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억측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대로 분명히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셨고 그것을 확인한 로마 군인들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르니 심장이 터져 물과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빌라도도 예수님께서 사망하신 것을 확인한 후에야 시신을 제자인 아리마대 요셉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둘째는, 그의 시신을 제자들이 무덤에서 훔쳐가고 나서 부활하셨다고 헛소문을 퍼뜨렸다는 것입니다. 이는 정말 가소로운 말입니다.
세계 최강의 로마 정예군인들이 지키는 무덤에 이미 예수님을 버리고 다 도망갔던 제자들이 다시 모여와서 그들과 일전을 벌이고 이겨 시신을 빼앗을 수는 결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혀 불가능한 것이고, 만약 그렇게 하려고 했다면 제자들 중에서 몇명은 잡혔든, 죽임을 당했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제가들 중에서 단 한 사람도 탈락함이 없이 모두 다 참석했던 것을 보면 그러한 일은 없었던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만의 하나 죽은 시신을 훔쳐갔다고 가정할지라도, 죽으신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살아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을 위하여 제자 중 단 한 분도 예외없이 순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것입니다.
셋째는 예수님께서 실제로 부활하시지 않았는데도 예수님을 너무도 흠모하고 사랑한 나머지 제자들이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환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마귀가 꾸며낸 거짓의 절정입니다. 인류 역사상 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장기간 동시다발로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켜 거짓된 환영을 본 적도 없었을 뿐더러 또한 그런 환영을 본 정신적인 박약자들이 인류의 역사를 뒤엎어 놓는 위대한 신앙 혁명을 가져올 수는 더더욱 없는 것입니다.
마귀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확실한 증거를 아무리 뒤엎으려고 해도 이는 너무나 엄연한 사실이므로 부인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의 생명이 이 세상의 삶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아 영혼이 육체 속에 거하는 존재로서, 육체의 장막을 벗어날 때 믿는 자는 천국에,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확연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죽은 자의 부활을 가져오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살아계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인간의 경험속에서 확실히 증명이 된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죄사함의 보혈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다는 증거로서, 이제 그 피를 믿는 자는 남녀노유 빈부귀천을 불문하고 모두 죄사함과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넷째로,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 은혜로 말미암아 죄에서 용서받은 의인이 되어 하나님의 성령을 받고 천국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아담 이후 인류를 지배하고 우리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던 마귀가 십자가의 싸움에서 완전히 패전하여 그 모든 정사와 권세를 빼앗겨 버렸고 그 무장이 해제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이기시고, 사망과 음부의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천국과 영생의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시면서 부활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과 믿는 자들이 부활할 것에 대한 희망이 영원히 보장되었다는 것입니다.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은 불원 장래에 우리를 데리러 오십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실 때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우리들도 홀연히 변화되어 저희와 함께 구름 속에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그날 이후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셨고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사 우리들의 영원하신 구주요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신 것입니다.
--기 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옵니다.
이제 저희 구원받은 성도들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 살았사오니 모든 삶 가운데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게 하시어 하나님의 참다운 증인이 되게 하시며 천국 확장사업에 전심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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