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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진실하신 구원의 행동 (렘 01:4-10, 고전 13:1-13, 눅 04:21-30, 시 71:1-6)

첨부 1


예레미야가 살아 던 시대는 앗수르의 제국주의적 세력이 기울어지고 바벨론이 근동의 새로운 강대국으로 출현 한고 있었습니다.

예레미야서는 BC 6세기의 유다 왕국과 예루살렘의 몰락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언자의 삶에 대한 기록은 자세히 언급되지 않고 있으며, 그의 출생과 죽음에 대한 기록도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예레미야에 대한 자세한 전기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의 서언에 해당되는 예레미야 1장 1-19절에 오늘의 본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선지자로 불러 세우는 것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일반적으로 예레이야의 ‘소명설화’ 로 분류되며 예레미야의 사명에로 부름 받아 말씀의 위탁을 받고 있는 기록입니다.

①.5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도권을 보게 되며,
(렘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②.6절에서 그에 대한 인간의 거부를,
(렘1:6)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③.7절에서 하나님의 책망과 재확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렘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④.9절에서는 위임의 가시적인 행동들이 나타나며.
(렘1: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⑤.9-10절은 위임의 본 절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렘1: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10절에 나타나는 6개의 동사들 “뽑자, 파괴하다, 파멸하다, 넘어뜨리다, 건설하다, 심게 하였다” 은 하나님의 주관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열 방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와, 한 나라의 정치 제도와, 한 사회를 넘어뜨리기도 하시고, 다시 새롭게 세우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3:1-13
사도 바울은 사랑에 대한 아무런 정의나 개념을 내리지 않은 채 13장의 말씀을 시작합니다.
갈5:22절에서는 사랑을 성령의 열매의 하나로 소개하지만 성령의 은사로 그것을 정의하지도 않습니다.
여기에서 내려지는 사랑의 정의는 모두가 간접적입니다.
바울은 사랑을 정의하기 위해서 부정과 대조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13장 전체를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3절은 서론으로, 사랑이 가장 높은 차원의 종교적 품성임을 강조합니다.
이 품성이 없는 모든 것은 헛된 것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7절은 고린도 교인들의 행위를 염두에 두고 사랑과 대조되는 개념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8-9절은 영적 은사들을 통해 사랑과 대조되는 것들을 열거하고 있으며,

10--12절은 불안전한 것들을 통해서 사랑과 대조되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3절은 믿음 소망을 이야기하면서 사랑을 비교합니다.

누가복음 4:21-30
(눅4: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눅4:22)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눅4:2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원아 너를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눅4:24)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눅4: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눅4: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눅4: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눅4: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눅4: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되
(눅4:30)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21절 말씀은 지난 주일의 복음서 본문과 겹쳐지는데, 주님께서 그 설교의 결론으로 제시해 주는 말씀입니다.

23-27절에서 두 구약의 말씀을 통해 그들의 믿음 없음을 지적하시며, 하나님의 복음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다가오는 이방사람들에게 증거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왕상17:1-24)

여기에서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전 우주적인 성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왕상5:1-24)

군중들의 반응은 아주 조급하고 난폭했음을 28-29절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 밖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볼 때, 이것은 십자가의 전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론”
오늘의 본문 속에서 우리는 독특하게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대하게 됩니다.

예레미야서 본문은 예레미야의 독특한 하나님의 경험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국내외적으로 혼란과 파멸이 예고되던 때 그는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먼저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시기보다는 심판의 경고를 위해 하나님의 선지자를 택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며, ‘뽑아버리실 것’이라는 이스라엘과 열 방을 향한 강력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들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또 다른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시 심으며, 건설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1.사람을 택하시고 말씀을 선포하도록 보내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행동

하나님은 복중에서 예레미야가 지어지기도 전에 그를 택하셨습니다.

말씀을 거역하고, 거스려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오랜 계획 가운데 준비하십니다.

그가 복중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은 손길을 허락하시며, 아기 때에도 눈길을 그에게서 떼지 않으십니다.

예레미야의 유년기와 청년기에 마음을 지키셔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귀를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너는 내가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하나님은 그 입술을 주관하시며,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으십니다. (이사야 6장)

그을 열방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선포의 도구로 삼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치밀한 계획으로 하나님을 떠난, 개인들과, 단체와, 국가들에게 관심을 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를 보냄니다.

(눅20:9)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눅20: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눅20: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눅20:12)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눅20:13)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그러한 하나님의 관심이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였습니다.

2.뽑으시며 허무시는 하나님의 심판 행위

열방을 위해서 선지자를 세우시며,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거역하며 하나님을 배반하는 열방을 심판하시며 뽑아버리시는 위엄과 심판을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권한을 예레미야에게 위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대행 자이며,
하나님의 파송을 받아 말씀을 선포하는 도구일 뿐 그 권한을 가진 분은 역시 보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심판의 모습은 비슷한 동의어를 네번씩 반복하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렘1: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①.너를 뽑으며 ②.파괴하며 ③.파멸하며 ④.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눅20:16)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3).다시 심으며 세우시는 하나님의 위로

우리는 ①.회복시키는 하나님, ②.위로하시는 하나님, ③.지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제시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간 몸도 마음도, 심령도 상해버린 이스라엘을 귀환케 하시며, 그의 약속대로 다시 심으시며, 다시 세우십니다.

그 땅을 고치시며 심령들을 다시 치료하십니다.

이 회복의 역사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 열 방이 기뻐 뛰는 모습을 우리에게 여러 말씀을 통해 보여주십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127:1)

라고 보여주는 역사 속에서 그것이 개인이든, 사회이든 국가이든 강력한 하나님의 주도권이 나타납니다.

모든 것이 그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나라의 흥망성쉐 인생의 생사화복)

‘나’ 가 아니라 ‘하나님’ 이 내 생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며 그를 섬기는 것이 신앙 생황의 내용이어야 합니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역사의 주도권을 쥐고 계시는 하나님은 오늘 다시 교회를 세상 가운데 파송하고 계십니다.
마치 그것은 십자가를 통한 인류 구속 사역 후에 그 모든 것들을 열두 제자에게 위임하셨던 모습과도 같습니다.

“기도”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의 눈을 열어 말씀으로 임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역사의 주도권을 가지시고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를 사명 자로 삼으며 보내시는 하나님, 바로 서게 하옵시고, 바로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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