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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의 빚을 갚자 (롬 0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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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교와 장학주일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해마다 선교와 장학 주일을 지킵니다. 선교와 장학은 교회의 5대 사명 중에 들어 있 는 위대한 일입니다.

교회의 5대사명은 예배, 선교, 교육, 봉사, 친교입니다.

선교와 장학은 교회의 필수적인 사명입니다.

선교와 장학은 예수님이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위에 오신 목 적이십니다. 막1장38절에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을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주님께서 오 셔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선교하는 일, 교육하는 일, 치료하는 일 이 세가지의 중요한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늘 보좌 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위에 오시되 최초의 선교사로 오시어 저와 여러분과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 실 때에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양손과 양발에 쇠못을 박히 시고 옆구리에 창을 받으사 물과 피를 다 쏟아주시고 하나님 보좌 옆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우리 이싯는 곳을 예비하시고 우 리를 영접하시기 위해서 다시오실 것을 약속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 우리가 은혜와 구원 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바울사도가 헬라인에게나 야만인에게나 지혜있 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말한 것과 같이 복 음에 빚진 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값없이 구 원을 받았으니 빚진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빚진 자는 당연히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복음의 빚을 갚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복음이 들어와서 믿게 된 것은 일찌기 110년전 언더우 드 선교사와 아펜젤라 선교사가 복음을 전한 결과입니다. 우리 성 결교회를 이땅위에 심어준 동양선교회 창시자인 카우만과 길보른 두 선교사가 동야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을 받들어 중 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전파한 것이 성결교단이 설립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약했습니다. 그러나 88년된 오늘에는 우 리 한국 기독교 성결교회가 2000교회가 넘습니다. 그리고 예수교 성결교회가 1000교회 가까이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선교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이고 지금은 미약하지만 나중에 얼마나 창대해진다 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로 복음을 받아 들 었으니 우리 주님께서 명령하신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선교 로써 복음의 빚을 갚는 일은 믿는 자의 첫째 사명입니다.

목사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첫째의 사명입니다. 전도사도 복음 의 빚을 갚는 일이 첫째의 사명입니다. 장로와 권사 그리고 집사의 사명도 복음의 빚을 갚는 일이 첫째의 사명입니다. 교회학교의 교 사와 남녀 전도회의 사명도 복음의 빚을 갚는 일이 첫째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하는 것도 여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도 영적인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첫째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선교 사를 보내고 장학생을 기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빚을 갚는 일입니다.

우리 한국에 선교사를 미국에서 보내주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어 떻게 예수님을 믿었겠습니까 롬10장14-15에 말한대로 "그런즉 저 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 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 하 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고 한것입니다. 또 보내심을 받는 사 람들에 의해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선교사들 이 보내심을 받아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여 준 덕택으로 복음을 믿 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롬10장9-10절에 있는 바와 같이 선교사들이 전하여 준 이 복음을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가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 니라" 또 주님은 "너희는 가서 무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 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고 최후, 최대의 지상명령을 하신 것입 니다. 이 명령을 준행하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이 사명입니다.

이 명령은 최후, 최대의 지상명령인 까닭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은 이 명령에 순종한 사람들에 의해서 기 독교가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어거스틴 같은 분은 당시의 세계제일 의 도시 로마를 떠나서그 당시 야만족이었던 영국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여 영국사회가 복음화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예수를 믿던 리빙스톤은 자기의 고국을 떠나서 검은대륙 아프리카 로 가서 일생을 바쳤습니다. 알버트 슈바이쳐도 독일의 대학교수의 자리를 버리고 의학을 공부하여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밀림지대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쳤습니다. 다미엔과 같은 이는 모로 코 문둥이들의 섬에 가서 문둥이가 되면서까지 복음을 위하여 헌신 한 분들이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행20:23-24에 말하기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 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복음을 위해서는 생명을 내 놓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생각해 봅시다. 바울사도는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 니하면 내게 해가 있을 것임이로다"(고전9:16)고 말했습니다. 우리 들도 이런 사람들처럼 목숨을 내 걸수는 없지만 복음을 위해서 선 교하고 장학하는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제일지원교회로서 3사람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 습니다. 하나는 아프리카 케냐의 주진국 선교사, 남미 볼리비아에 구선우선교사 그리고 러시아 모스크바의 최원섭 선교사 입니다. 그 외에 영국 조갑진 목사, 미국 우택주 목사, 곽성룡 목사, 독일의 김문기 목사를 장학생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문기 목사 는 박사학위 논문을 다 제출하고 7월에 학위를 받아옵니다. 그리고 국내에 약 100교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끄럽습니다.

18년전에 카나다 토론도에 있는 피플스 쳐취(회중교회)를 가보았 는데 그 교회는 단일교회로 4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합니다. 선교사 를 보낼때는 선교회 임원 몇 사람이 개인 방문을 합니다. 선교사 한 사람씩을 담당하도록, 혹 한 사람을 담당할 수가 없으면 두 사 람이 한 사람을, 혹은 세사람이 한사람씩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 들의 표어는 '가라 아니라 보내라'였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빚을 갚는 것은 선교하는 일인데 내가 선교사로 가는 일과 가지 못할 형 편이면 보내는 사명을 다 하십시다.

선교비는 내가 쓸것을 절약해서 하십시다. 스탠리 탬은 식사도 절약해서 합니다. 그는 한국성결교회 십자군 전도대 운영비와 봉급 을 다 내고, 한달에 3교회씩을 개척합니다. 그래서 개척한 교회가 500여 교회가 됩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14개 나라에 선교 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상문 목사가 시무하는 신영교회는 100 여명 모이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1000만원이상 헌금하자 해서 적금을 들었습니다. 한달에 24만원씩 3년이면 천만원이 됩니 다. 생활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24만원을 더 벌어서 헌금을 합니 다. 3년후면 10억이 됩니다. 참 귀한 일입니다. 여러분 한달에 한 번씩 선교사들을 위해서 따뜻하게 식사대접 한번 하는 마음가지고 선교하는데 참여합시다. 그 말설고 낯선 곳에 가서 선교하는 그 분 들을 우리가 생각해야 합니다. 또 앞으로 하나님의 종을 많이 길러 놓아야 우리 교회와 교단과 한국의 장래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 런 선교와 장학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사명에 다 기 쁨으로 동참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선교와 장 학으로 복음의 빚을 갚으십시다.

 남을 구원하는 자는 자기도 삽니다.

 옛날 썬다싱이 동료와 함께 추운 겨울에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가 게 되었습니다. 도중에 추위에 얼어죽어 가는 사람을 만나서 그를 데리고 같이 가자고 하니까 동료가 하는 말이 그사람 데리고 가다 가는 우리도 죽겠다고 한사코 고집하고 갔답니다. 그래서 썬다싱 혼자서 그죽어가는 사람을 둘러 없고 가다가 미끄러져 뒹굴어가면 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바람에 둘이다 땀이 나도록 몸이 따뜻해져서 서로 도우며 가다보니 그 먼저 살겠다는 사람은 죽어섬 빳빳해졌고 썬다싱과 그 죽어가던 사람은 살아서 목적지까지 가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자기만 살겠다는 사람은 죽었습니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사람은 죽을 것이고 예수를 위해서 죽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살게 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작년 미구 신시네티 하나님의 성서학 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는데, 그 도서실에 한 창고에서 90년전 의 잡지를 보았습니다. 10불, 5불 이런 돈을 모아서 한국에 선교사 를 보낸 것을 보았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선교를 받았는데 이제는 선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껏 선교에 앞장 서시기 바랍니다. 전주에 안 디옥이라는 교회가 있는데 교회예산에 반이상을 선교하는 일에 온 전히 쓰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선교하는 일이 좋아서 모여든 사람 이 많습니다 우리 교인들도 선교하는 일은 제일 기뻐하고 장학하는 일은 제일 기뻐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많은 사 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자는 궁창에 빛나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비 추리라고 했습니다. 이 선교하는 일을 하면 우리 하나님 앞에 상급 을 받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귀한 일을 통해서 상급받는 자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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