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자기 자신을 비워 준비하는 교인

남인도 교회의 감독인 레슬리 뉴비긴이 한 말이다. '교회가 참다운 교회인지 어떤지를 알아보려면 먼저 그곳에 성령께서 강하고 분명하게 역사하고 계신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주여, 그 옛날 오순절 때 부어 주신 능력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소서!'라고 기도할 필요가 없다.

왜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것을 위해 기도하는가? 오순절의 능력은 그 당시의 신자들에게 성령이 오셨을 때 주어졌던 것이다. 정말 슬픈 일은 오늘날의 기독교인 중에는 자기 자신을 비워서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엡3:19) 준비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