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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이 가지고 있는 의미 (고전 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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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의 클라이 막스는 “부활” 입니다.만약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소망은 바로 “부활”이라는 구체적인 사건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는 구속사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부활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허구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부활을 믿는다는 말이기도 한 것입니다.여기서부터 우리의 신앙은 시작되는 것입니다.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부활은 죽음이라는 사건을 전제로 경험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죽음이 없는 사람은 부활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의 죽음을 선언했으며 그 죽음의 이유를 인간의 죄로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하는 지식은 바로 이 죽음까지일 것입니다. 부활의 지식은 현재의 시간을 넘어서 설명되어지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믿음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그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그리스도의 부활이 가지는 의미(고전15:17)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고정적인 시간 개념을 파괴 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죽음이 인간의 끝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러한 이유로 살아있는 순간을 통하여 가장 만족된 삶을 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멧세지는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영원이라는 개념은 바로 이 부활로 부터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즉 삶의 가치와 행복의 기준이 달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끝은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죽음은 영원이라는 시간의 시작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심판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로 하여금 당혹감을 갖게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 세계를 지옥과 천국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발견한 미래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지 선택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그 믿음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는 분명한 증표를 주기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는 부활이라는 초자연적 사건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우리의 상식을 넘어 나타난 이 사실은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이었으며 설레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이 사실을 믿을 수 있는 마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은 개인적인 사건으로 끝나지 않았으며 미래의 우리의 부활에 증거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승리와 죄에 대한 자유와 살아있는 시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시켜 주는 의미로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것에 대해 이렇게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다.
우리의 믿음은 부활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이 가상적인 사건이라면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억울한 인생을 산 사람이 된다는 말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현실을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 과연 부활을 믿는 우리는 어떠한 인생으로 나타나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2.부활의 능력이 주는 삶(고전15:18-19)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의 인생을 부정적인 표현을 통하여 오히려 강력한 확신을 주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불가능한 가설로부터 우리의 인생을 설명합니다. “만일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그렇치 않다는 것을 바울은 강력하게 설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바울과 동일한 부활을 믿는 자로서의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부활을 믿는다면 우리의 인생의 기준은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이 땅에 있는 것들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가져야만 행복 한 삶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지 못할 때 우리는 불행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생관은 엄청나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가치있는 것은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부활후에 까지 지속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인생관을 골로새 교인들에게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이 말씀을 우리의 생활의 방법에 적용해 보도록 한다면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들에게 인생을 투자하라는 말이 될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신앙은 우리의 삶에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변화 시켜 놓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지금 보이는 것들에게 우리의 인격이 지배 받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의해 오히려 우리의 인격이 지배 받는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증거인 것입니다. 부활은 단순한 교리와 미래의 나타날 사건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을 변화 시키는 능력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부활은 죽음과 함께 생각하게 되는 사건입니다.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우리는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감사와 기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활의 감격이 오늘 하루로 끝나고 잊혀져야 한다면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이전에 있어야만 했던 구속의 죽음! 그리고 그 안에서 새로운 삶에 체험을 가진 우리의 믿음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이제 우리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활의 믿음은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속에 새로운 능력으로 증거 되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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