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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몰래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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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구속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인기인이나 유명인이 되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일거수 일투족을 구속받습니다. 그래서 인기 관리를 위해 매사에 조심하다가도 한번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언론이나 팬들로부터 무서운 공격을 받 습니다. 얼마 전에 새로 시행된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 때문에 전문 사냥꾼이 생 겼다고 합니다.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발견해서 신고하면 10,000원의 보상금을 주기 로 한 새로운 법규가 시행된 7일간 6,0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한 시민은 서울 관악 등기소 앞에서만 500건의 중상선 침범 사례를 사진으로 찍어 접수시켰으며, 30대의 한 남자는 종로구 부암동 사무소 앞에서 350여 건의 신호 위반 사례를 사진으로 찍어 접수시켰고, 30대의 젊은 부부는 이틀간의 휴일 동안 130건의 사례를 사진으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통질서를 어기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이런 법을 이용해서 한몫 벌어보려는 사람이 있음은 더욱 가슴 아픈 일입니다. 신고자의 대부분 은 20-30대의 특별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이 증거로 제시되 어 벌금이 나오면, 법규를 위반한 사람들은 당황하며 놀랄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놀랄 일은 인생을 결산하는 시간에 일어날 것입니다. 하늘의 천사들 이 인생의 모든 삶을 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나 놀라고 원통해할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대로 산 자신에 대한 원망과 저주로 영원히 이를 갈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내뱉은 한마디의 말까지 다 알고 계신 하나님 앞에서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당하는 수치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당하는 수치는 돌이킬 수 없는 것임을 안다면, 오늘을 함부로 살고 자신 있게 삶을 자랑하는 것조차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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