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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엡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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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나님이 천사를 불렀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천사는 여러 해 걸려서 지상에서 가 장 아름다운 것으로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예쁜 꽃과, 갓난 아 이의 웃음과,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천사는 그것을 바구니에 넣어 가지고 여러해 걸려서 하나님께 로 갔습니다. 그런데 예쁜 꽃은 시들어서 볼품이 없어졌고, 갓난 아이는 자라서 천진난만한 웃음이 사라졌고, 그러나 어머니의 사 랑은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고 한결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머니의 사랑을 이 지상의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그 마음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 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부모님께 대하여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명령입 니다. 이 명령이 잘 지켜져야 합니다.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 여 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을 바로 믿지 못한 사람일뿐만 아니라 인간의 근본된 직임에 있 어서 잘 못된 사람입니다.

(엡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 니라 (엡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엡6:3)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님께 대한 공경은 어떻게 할 수있는가

1. 부모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부모님의 은혜를 알지 못한 사람은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나는 부모님을 원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원망하는 이유는 신체적인 이유,아니면 직업적인 이유나, 외모나 외적인 이유가 많이 있습니다.

엊그제 전문대학에 다니는 어떤 대학생은 부모님이 둘 다 심 한 장애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는데 어 머니는 밥을 못 먹으니 언제나 먹여 주어야 합니다. 이 남학생은 국민학교 때부터 부모님을 지극한 효성으로 모셔 왔습니다. 이 학생의 행동이 너무나 아름답고 착해서 모든 사람들이 도와줍니 다.

이러한 환경에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님 때문에 고민하 고 탈선을 하기도 하는데 왜 이 학생은 이렇게 아름다운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바로 그것은 부모님의 은혜를 알기 때문입니 다. 나를 낳아 준 부모님의 은혜를 알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들은 자신이 부모님 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나를 낳아 준 것만으로도 우리는 평생을 다해도 그 은 혜를 다 값을 수 없습니다.

나는 어떤 드라마를 보면서 아직도 어떤 대사를 잊지 못합니 다. 어떤 가정에 마마보이 처럼 자란 큰아들이 아들을 낳고 너무 나 기뻐서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뭇습니다. "어머니! 어 머니도 나를 낳고 이렇게 좋아 하셨어요" 하자 어머니는 "그래 너를 낳고 나는 천하를 얻는 것 같았다"고 대답합니다. 그렇습니 다. 어머니는 아를 낳고 그렇게 좋아 하셨습니다.

또 어떤 아침드라마에서 어렵게 임신한 딸이 죽음을 앞에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어머니! 어머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 쳐 주셨어요.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나도 이 뱃속에 있는 아 이에게 어머니처럼 그런 것들을 가르칠 것이어요" 하자 어머니 는 "어머니들은 생명을 잉태하여 희망을 낳는단다. 그리고 희망 을 기른다."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나 딸을 낳아 기른 것이 아니라 생명을 잉태하여 희망을 낳았고 희망을 기른 것입니다. 나를 낳 아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 은혜를 아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며 근본입니다. 이 은혜를 아는 사람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혁명이 있을 때에 공산당들은 집들을 모두 태워 버 리고 곡식을 모조리 없애 버렸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먹을 것 이 없어서 모두 굶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이 때 모스크바로 여행을 갔던 어떤 사람이 들판에 주저앉아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를 본 일이 있습니다. 그 어머 니는 풀뿌리를 캐다가 어린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것이었 습니다. 그러나 여행하는 사람은 그 어머니의 얼굴이 너무 희고 또 기운이 없어 보이기에 어린 아이를 그 품에서 떼어 냈더니 그 어머니는 젖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젖 꼭지를 잘라서 피를 빨리우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먹지 못해서 젖은 나지 않고 아기가 젖 달라고 울 때 그 어머 니는 젖꼭지를 잘라 피를 마시우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어떻습니 까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자랐습니까 어머니의 젖만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눈물과 피로 이렇게 큰 것입니다.

하나님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인간을 위한 십계명 중에서 가장 먼저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5장에서 유대인들의 외식하는 신앙을 책망하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들이 부모님께 대하여 공경하지 않는 것을 가장 먼저 책망하셨습니다.

(마15: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마15:5)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 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마 15: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이유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이유로 부모님 을 공경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그것을 아십니다. 그리고 꾸짖 으십니다. 책망하십니다. 부모님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공경해야 합니다.

 2.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부모님을 잘 순종하는 사람은 땅에서 잘되고 건강의 축복을 받습니다. 이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매일 아침마다 아버지께 문안 전화를 드린다 고 합니다. 대통령이기 이전에 참으로 훌륭한 효자입니다. 참으 로 존경스러운 행동입니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훌륭한 인물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 고, 훌륭한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한 자녀들이 축복을 받은 것입 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마마보이"라는 명칭을 가진 사람이 있 습니다. 그것이 심하면 병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좋은 직 장이나 하이칼라의 대다수는 거의가 마마보이의 기질이 있는 사 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부모님 의 말씀 안듯고 자기 마음대로 한 사람들, 부모님의 말씀에 적극 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사람이 이율곡 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 입니다. 효성이 있는 사람은 축복 받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축복 하십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워싱턴도 그리고 링컨도 어머니 때문입 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도, 마틴 루터, 리빙스턴, 위대한 설교가 무디, 베에토벤 등 가히 이 역사에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도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한 모세는 그 의 어머니의 경건한 신앙으로 되었고, 야곱은 리브가의 간절한 교육으로 되었으며, 사무엘도 그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와 믿음으 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고,디모데도 자기 어머니 유니게의 신실 한 믿음으로 인하여 신실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성경에는 부모를 업신여기다가 축복을 빼앗기 거나 저주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이며 가나안의 아비인 "함"입니다.

창세기 9장에는 아버지 노아가 술이 취하여 벌거벗고 누었습 니다. 그것을 본 함이 아버지를 욕되게 했습니다. 아버지의 죄로 말미암아 그 아들 가나안도 함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를 잘 공경해서 축복받은 사람이 이방 여인이 었던 룻입니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잘 공경하더니 보아스에 게서 오벳을 낳았고 놀랍게도 다윗의 조상이 될 뿐만 아니라 예 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3.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때가 늦으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부모님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이성봉 목사님 설교에 천국에는 '할렐루야 아멘' 소리가 가득 찾는데 지 옥에는 '걸걸'하는 소리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좀더 잘할 걸, 봉 사좀 많이 할 걸, 구제를 많이 할 걸, 전도를 많이 할 걸, 그 때 는 후회해도 필요가 없듯이 우리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 에 그 때에는 효도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생각 하고 지금까지 우리가 못다한 부모님께 대한 공경을 다짐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낳으시고 길으시고 지금 까지 사랑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이 축복하십니 다. 이 계명은 약속있는 계명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기 회가 지나가면 할 수 없습니다. 지금 해야합니다. 부모님이 안 계신 사람은 이웃 어른들을 찾아보며 공경하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계명을 주신 것을 바로 이러한 인간적인 본분을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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