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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 (잠 0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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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25:36-38의 말씀을 보면 마음이 죽어서 몸이 돌과 같이 되어 시름시름 하다가 열흘 후에 죽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발이라는 사람은 아주 미련하고 완악한 사람의 대명사입니다. 나발은 아주 부자인데 다윗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도망을 다니면서 나발의 목장을 잘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게 되었을 때 자기의 종을 나발에게 보내어 먹을 것을 달라고 했으나 나발은 떡 한조각 주지 않고 다윗의 추종자들을 저주하고 쫓아 버렸습니다. 모욕을 당하고 온 다윗의 추종자들은 나발을 죽이려고 공격해 들어 갔습니다.

그때 나발은 큰 잔치를 벌여놓고 술이 취해서 쓰러져 누워 있었습니다. 죽음이 자기 가정에 다가옴을 알고 나발의 아내인 아비가일이 나아가서 자기집에 닥칠 화를 무마시키고 다윗의 추종자들을 기분좋게 해서 돌려보냈습니다.

나발은 그것도 모르고 취해 있다가 잠이 깼습니다. 술이 깬 후에 아내로부터 사정 이야기를 듣자 나발의 마음이 죽고, 나발의 마음이 죽고 나니까 몸이 뻣뻣해져서 한 열흘 후에 나발은 그만 죽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이 죽으면 몸이 뻣뻣해지고 몸이 굳어져 있으면 곧 죽음을 가져온다고 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여러분! 혹시 마음이 죽어 있지 않습니까 혹시 몸이 지금 뻣뻣하지 않습니까 건강은 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완전히 양호한 존재상태를 건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과 육체가 건강하고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은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속에 질병이 들어 있고 건강이 들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옵이니라]고 했습니다. 잠언8:5 말씀에는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밝고 환한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는 마음이 어두운 자라는 말씀입니다.

과학은 우리의 외면적인 삶을 엄청나게 변화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은 "인간에게 한없는 행복을 가져다 준 과학이 인간이 불행에 빠져가는 것은 왜 방지하지 못하는가"하고 홀로 탄식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과학이 우리의 불행을 막아주지 못합니까 인간의 불행은 대부분 그 이유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의 외형적인 문제는 과학이 다루지만 마음의 문제는 하나님이 다루시는 것입니다. 잠언17:3 말씀에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조정해 주시고 마음을 연단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고 조정되지 아니하면 우리의 외형적인 모든 것은 우리에게 복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연단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마음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거기에 모든 생명의 근원이 있고 행복의 근원이 있습니다.

혹시 우리의 마음이 지저분하고 더럽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깨끗하며 흠도 티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지저분하고 더러운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죄를 뒤엎지 아니하시고 처리해 주시며 죄를 씻어 주시고는 하나님의 마음같이 깨끗한 마음이 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웬지 모르게 우리의 마음이 어둡습니까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우리의 어두운 마음속의 어두음을 다 쫓아내시고 빛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넣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마음의 화평이 깨어지고 갈등과 고뇌와 괴로움속에 있는 우리의 마음의 파도를 잔잔하게 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조화의 마음, 평화의 마음을 주시는 분이 평강과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미움과 질투와 시기로 가득 차 있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마음으로 연단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이 깨끗하고 밝고 평화스럽고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
되지 아니하고서야 "하나님 내 몸에 건강을 주셔요. 나에게 물질을 주셔요"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마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것이 비극적인 삶의 원인이 됩니다.

사람의 건강도 그의 삶의 모양에 따라 온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인생의 모양으로 여러 분은 삽니까 깨끗한 스타일로 삽니까 밝고 환한 스타일로 삽니까 평화로운 스타일로 삽니까 사랑의 스타일로 삽니까 아니면 어두운 스타일로, 더러운 스타일로 삽니까 미움과 질투와 탄식속에 삽니까 삶의 모양에 삶의 건강과 삶의 행복이 달려 있습니다.

잠언 18:14에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고 하는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병을 능히 이길 수 있고, 마음이 상하면 병을 이길 수 있는 몸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마음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마음입니다.

저는 [엘마케이츠의 실험]이라는 책을 보고서 여러 가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엘마케이츠] 박사의 실험 보고서입니다. [엘마케이츠] 박사가 사람의 호흡하는 숨 중 내쉬는 숨을 유리관에 받아서 액체공기로 냉각시켜 보니까 거기에 아주 작은 침전물이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여러가지 형태의 숨을 내쉬는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사람의 내쉬는 숨을 받아서 냉각시켜 보았더니 그 침전물의 색깔이 갈색이고, 고통과 비애와 탄식과 원통함을 가지고 가슴을 치는 사람의 숨을 받아서 냉각시켰더니 그 침전물이 아주 작지만 회색이고, 지난날의 잘못을 후회하고 탄식하며 자기를 저주하는 사람의 숨은 분홍색의 찌꺼기가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찌쩌기 즉 침전물을 다시 물에 녹여서 그 물을 쥐에게 주사했더니 쥐들이 모두 죽더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분노할 때, 탄식할 때, 시기하고 질투하고 후회하고 자신을 저주하고 악을 행할 때에는 무서운 독소가 나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독소가 남을 죽이기 전에 먼저 자기를 죽이고 마침내 다른 사람들까지 죽인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엘마케이츠] 박사는 말하기를 "한 사람이 조그만 방속에서 혼자 한 시간동안 계속해서 분노를 터뜨리고 사람을 미워하고 화를 내면 80명 정도를 해칠 수 있는 독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시편 37:14-15에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남을 해치고 남을 괴롭히는 것 같지만 그러나 그칼이 자기의 마음을 찌른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잠언 14:30에 보면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을 위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마침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말씀으로 분부하시기를 [너 분을 내지 말아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창세기에 보면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짓기에 곡식을 드렸고 아벨은 양을 잡아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우리가 가인이라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 제가 무엇을 잘못해서 저의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까 가르쳐 주시옵소서"하고 회개하며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가인의 마음에는 시기와 질투와 미움이 생겼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되니까 가인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안색이 변했습니다. 가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가인아 네가 분노함은 어찜이뇨 네 안색이 변하는게 웬일이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사람이 분노하면 보통 때보다 피가 빨리 응고된다고 합니다. 분노하면 얼굴이 벌겋게 되는데 그것은 피가 굳어져서 잘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분노하면 위 입구의 근육이 강하게 되고 경련을 일으키게 되며 위점막이 충혈된다고 합니다.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미움과 분노가 가인의 마음속에 있으니까 안색이 변하고 마음이 굳어져서 그만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성도님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보가 되라고, 분노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나친 욕심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탄매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외형적인 것을 잘 갖추어 놓고는 성공했다고 말하는데, 그래 놓고도 죽은 사람이 있고 병든 사람이 있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디모데 전서 6:10 말씀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37:16에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성도들까지도 욕심이 그 마음에 잉태해서 돈많이 벌려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적으로 거스리며 쫓아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바보입니다. 비록 빠듯한 적은 소유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의롭게 사는 그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한 사람의 풍부함 보다도 승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계십니다. 체계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잘 연구한 학자가 두 사람 있는데 한 사람은 하버드 대학의 생리학 교수인 [차논]이라는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카나다의 [한스 쉘리]라는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은 스트레스, 즉 염려와 근심속에 사는 삶을 연구했는데 모두 다 동물을 가지고 실험을 많이 했습니다.

꼭 막힌 방에 수십마리의 쥐를 기릅니다. 그런데 그 막힌 방의 한쪽을 헌고 거기에 철망을 해서 그 밖에는 큰 고양이 한 마리를 붙잡아 매어 두었습니다. 고양이가 아무리 쥐를 잡아 먹고 싶어도 쥐에게 덮칠 수 없도록 묶어 놓은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쥐로 하여금 고양이 앞에서 자라도록 해 놓고는 쥐에게 좋다는 음식은 다 먹였습니다. 이 쥐들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무서움과 공포와 염려와 근심과 걱정속에서 자라게 되니까 제대로 자랄 수가 없습니다. 얼마동안 이렇게 기르다가 그 쥐들을 잡아 보았더니 그 쥐의
반수 이상이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에 걸렸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과학적입니까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네가 염려한다고 해서 네 키 하나 조금 자라게 하고 머리카락 조금 자라게 할 수 있는 줄 아느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에서나 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정신적인 에너지가 발산된다는 것을 연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로엘]이라는, 과학을 전공한 사람인데 나중에 목사가 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쓴 책 가운데 [식물에 대한 기도의 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실험 보고서입니다.

[로엘] 목사님은 만 7천개의 씨앗을 가지고 700번 이상의 실험을 했는데, 사람을 두편으로 나누어서 똑같은 흙과 습도가 같은 장소에 씨를 나누어 뿌리는데, 한쪽은 씨를 뿌리기 전에 씨앗을 붙들고 "하나님이 씨앗을 뿌려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해주시옵소서. 이 씨앗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주시옵소서"하고 기도를 하고 씨를 뿌리고 한쪽은 그냥 씨를 뿌렸습니다.

씨앗이 새싹이 나고 잎이 피고 자랄 때 그 잎을 닦아 주면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하나님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해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고,한쪽에는 그냥 잎만 닦아주고 키웠습니다. 이렇게 700번 이상 실험한 결과 기도하고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면서 심고 키운 씨앗의 꽃이 다른 쪽 보다 3배-4배 더 잘 자라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더라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의 몸속에서, 마음속에서 놀라운 것들이 발산하는데 우리가 사랑하고 기도하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살 때 우리의 몸속에는 이런 놀라운 힘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두려움과 공포와 미움과 질투와 한숨과 탄식 속에서 살게 되면 사람을 죽이고 자기를 죽이는 독소가 우리의 마음과 몸에서 나온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염려 대신에 마음을 주께 맡기고 기도하라고 부탁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자녀나 남편이나 아내나 이웃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전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거슬려서 살아온 삶 때문에 가슴을 아파하는 분이 계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늘의 위로를 받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애통하고 가슴을 치는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과 큰 위로가 베풀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단순히 미워하지 않고 걱정하지 아니하고 분노하지 아니하고 욕심없이 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아니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살도록 요구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면서 살아라] [미워하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랑하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잠언 15:17에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채소를 먹고 고기 못 먹는다고 해서 몸에 병이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면서 살 때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놀라운 힘이 있어서 모든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평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마음이 평화로와야 합니다.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깨끗하게 살아야 됩니다. 잠언 16:8에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기쁘게 살아야 합니다. 잠언 17:22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고 했으며, 잠언 15:13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고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하박국서에 나오는 말씀대로, 과수원에 과실이 하나도 없고 우리의 양과 소가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용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잠언 19:11 말씀에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고 했습니다. 아직도 누군가를 용서 못하고 있다면 여러분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용서한 것 같이 너희도 용서해 주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선한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잠언 16:24 말씀에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말을 좋게 하고 선한 말을 하는 사람은 보약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 선한 말이 자기 뼈에 양약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한마디로 합치면 하나님을 마음으로 잘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를 하고 귀를 기울이라. 내 말을 네 마음 속에 지켜라.]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며 예배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버려두고 몸만 왔다 갔다 합니다. 아무 소용 없습니다. 하나님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섬깁니까 하나님의 말씀, 법을 마음으로 즐겁게 지킵니까 그것이 우리의 건강이 되고 복이 되는 것입니다.

숨쉬는 것을 한문으로 호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呼'자는 '내쉴 호'이며 '吸'은 '들이 마쉴 흡' 입니다. 그러면 '호흡'이라는 말 대신에 '흡호'라고 해야 됩니다. 들이마셔야 내쉴 수 있지, 들여 마시지 않고 어떻게 내쉽니까 그런데 우리는 '호흡'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은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좋은 공기를 들이마셔도 내쉬는 것이 분노나 시기나 미움이나 질투나 걱정과 한숨을 내쉰다면 그것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흡호'가 아니라 '호흡'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는 하나님의 입김을 먼저 불어 넣으시고 난 다음 사람이 "휴우"하고 내쉬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코에다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으시면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용서,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밝은 빛 등 그 좋은 것을 모두 불어 넣어 주시고는 숨을 내쉬라고 하셨습니다.

'呼'자는 '입口'자 옆에 평화할 때의 '平'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숨을 불어넣어 주시고는 내쉴 때는 평화를 내쉬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내쉬라는 겁니다. 숨을 고르게 쉬라는 말입니다. 평평할 '평'자입니다. 분노하면 우리의 가슴이 두근두근 뜁니다. 우리의 입기을 좋은 것 마시고 내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건강의 비결이고 마음의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가를 [사람이 그 밖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몸에서 나오는 것이 그 몸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진리의 말씀입니까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들여서 숨을 내쉴 때는 사랑과 용서와 자비와 거룩한 것을 내쉬어서 우리의 마음이 천국이 되고 마음속에 하나님의 복이 가득가득 담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오늘도 간절히 우리에게 부탁하며 요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을 지켜서 생명의 근원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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