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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국교회사의 성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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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8월 24일 함경남도 원산의 미 남 감리교 선교지부가 있던 원산교회에서 중국에서 선교하던 하이트 선교사가 한국에 온 것을 기념해 기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하디 선교사가 갑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죄를 고백했다. 그날 그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성령을 체험했다. 하디 선교사는 이 기도회의 성령체험을 원산교회 주일예배 때 설명하며 한국인 교인들 앞에서 다시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이후 기도회와 모임이 있을 때마다 죄를 고백하고 자복하는 회개운동이 일어났다. 기독인들이 거짓과 불신, 구박과 폭행, 술과 담배, 노름 등의 행동을 회개하면서 사회적으로 윤리적으로 갱신운동이 불길처럼 일어났다.
1906년 구정을 기해 서울에서는 정동감리교회와 승동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렸고, 평양에서는 남산현교회, 장대현교회, 남문교회에서 집회가 열렸다. 평양에서는 1906년 여름 하디를 초청, 일주일 동안 기도회를 개최하고 다시 외국의 부흥사들을 초청해 부흥집회를 열기 시작했다.
평양 기도회는 1906년 12월까지 계속되었으며, 드디어 1907년 구정 기도회에서 대변화가 일어났다. 숭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대성통곡하며 죄를 고백했다. 통회 자복하는 현상은 길선주 장로가 인도하던 반으로 옮겨가 저녁집회에 수많은 사람들이 울음을 터뜨리며 마루바닥에 쓰러져 손바닥으로 마루를 치면서 괴로워했다. 이것이 초기 한국 교회를 강타한 성령의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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