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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요 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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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알리셨습니다.

제자들은 근심에 싸였습니다.주님은 이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 님과 나를 믿어라고 명하셨습니다.왜 근심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까 그 이 유를 몇 가지 제시하셨습니다.우리에게는 참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과 구주 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다시 만날 기 약이 있기 때문입니다.기도 응답에 대한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성령을 보 내사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우 리 마음속에 이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주시기 때문입 니다.이런 이유로 인해서 근심하지 말고 믿어라고 명령하셨습니다.이제 이 런 주제들을 14장 전체를 통해서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참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과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

0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성경심리학에서 마음은 대단히 중요한 곳으로 취급합니다.마음에 있는 근심과 기쁨은 금방 겉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제자들이 주님의 거동과 말씀이 평소와 다름을 알아차리고 근심하는 빛이 역력하자 주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자들을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 고 나를 믿어라는 것입니다.이 둘은 다 명령입니다.'근심하지 말라'는 것은 부정명령입니다.'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말씀은 긍정명령입니 다.따라서 근심하지 말아야 하고 적극적으로 믿어야 합니다.'하나님을 믿으 니 또 나를 믿으라'는 말은 '하나님을 믿어라.그리고 나를 믿어라'는 뜻입 니다.

우리에게는 천지를 지으시고 자기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사랑의 아버 지,하나님이 계십니다.그리고 그의 아들이시요 그와 동등하시며 아버지께로 가는 참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계십니다.우리에게 이것을 알 게 하신 것은 실로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예수님은 특히 여기서 하나님과 자신이 동등하심을 강조하셨습니다.0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셨습니다.09절 하반절에도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라고 하셨습니다.10절에서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라고 하셨습니 다.11절에도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 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까지 하셨습니다.

우리가 근심하지 말 것은 우리에게는 참된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이 계시 고 그의 아들 예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세상에 헛된 신을 섬기며 평생의 수고가 허무하게 끝나는 불쌍한 사람이 그 얼마나 많은가! 그렇지만 우리에 게는 살아계시며 인격적인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 까지 선물로 주셨으니 근심할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그리고 주님 계신 그 곳을 사모하는 그리움이 있습니다.다음을 봅시다.

 II.천국과 재림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

0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0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우리에게 참된 신앙의 대상이 있을 뿐 아니라 천국과 재림에 대한 소망 이 있습니다.예수께서는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습니다.내가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 에 있게 하겠다고 위로하셨습니다.18절에는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않고 다시 오리라고 했습니다.천국에 대한 소망과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은 어떤 어려운 환경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입니다.내 아버 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 하셨습니다.'여우도 굴이 있고'하시던 주 님,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전도 여행을 하였던 제자들에게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는 이 말씀은 특별한 의미로 와닿았을 것입니다.하나님은 늘 풍성하고 여유가 있으십니다.항상 넉넉하십니다.주님은 자신이 떠나는 것이 제자들에게 전혀 손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내가 가는 것 은 너희가 있을 처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요 내가 가야 보혜사 성령을 보 낼 것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이별은 슬픔이 아니요 새로운 만남을 위한 준비라는 말씀입니다.그때 다시 만나면 다시는 헤어지 지 않을 것입니다.그곳에는 하늘 아버지가 계시고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주 님이 계시고 앞서간 우리의 친구들이 있는 곳이 아닌가! 아버지 집은 천국 이며 천국은 처소 곧 장소입니다.천국의 본질이 하나님의 통치에 있다고 해 도 어떤 사람들의 생각처럼 단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천국은 지 상처럼 분명한 장소입니다.'간다'는 것은 주님의 죽음과 부활하신 후에 승 천까지 다 포함하는 의미입니다.'온다'는 것도 성령님으로 오실 것과 재림 시에 오실 것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의미로 봐야 합니다.

그렇습니다.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하며 외롭고 쓸쓸한 일을 당할 때마다 천국에 대한 소망과 우리의 구주되신 주님과 그의 재림을 생각하면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런 믿음과 소망을 항상 새롭게 할 기도의 응답을 약속했습니다.

 III.기도응답에 대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는 제자들도 큰 일을 해냈습니다.이제 주님과 헤 어지면 이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그러 나 주님은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고 심지어 이보다 더 큰 것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요 이들에게는 기도라는 새로운 무기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내 이름으로 무엇 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약속했습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 든지'구할 수 있습니다.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에 부합하기만 하면 다 들어주 겠다고 약속했습니다.무엇이나 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요 응답은 주님의 몫입니다.제자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큰 일'은 성령의 강림으로 교회가 설 립되고 선교활동을 통해서 교회가 확장될 것을 말합니다.분명 기도는 큰 일 을 해낼 수 있습니다.아니,기도하는 사람만이 큰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맘에 무슨 근심이 있습니까 무엇이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기도하면 해 결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기도의 응답은 약속입니다.구하면 주시리라 는 것은 약속입니다.하나님은 진실하고 성실하시며 변치 않으신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다 응답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합시다.무슨 일이든지 일단 기도부터 하고 봅시다.기도하는 사람은 결 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며 기도하는 동안에는 잘못되지 않을 것입니다.

 IV.성령의 보내심과 내주를 약속하셨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하나님을 믿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고 무엇이나 기도하여 얻을 수 있도 록 길을 열어놓으신 주님은 이제 이 모든 것들이 실제로 가능하게 되는 성 령님의 파송과 내주를 약속하셨습니다.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보혜사 성령님 을 너희들에게 보내줄 것인데,그가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며 너희 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고 모든 것이 생각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주님과 는 헤어지지만 성령님을 보내사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 였습니다.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심은 우리의 구원의 확고한 보증입니다.우 리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을 믿고 천국과 재림의 소망을 가지게 되고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가 성령님의 내주로 가능한 것입니다.믿는 자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여 계십니다.이 성령께서 우리들을 진리 가운데로 이끄시고 시시때때로 은혜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근심하지 말아 야 합니다.

 V.주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마지막으로 성령님의 내주는 우리에게 세상이 능히 빼앗을 수 없는 큰 기쁨을 약속하셨습니다.'나의 평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주님이 주시는 평 안입니다.이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같지 않습니다.세상이 주는 평안은 좋 을 때만 찾아오는 것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구원의 확신에서 오는 평안입니다.부활하신 주님으로부 터 오는 평안입니다."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 러므로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맙시다.제자들에게는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사실 헤어진다는 것은 잠시든 오래든 두려움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헤어지는 일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들에게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 라고 하십니다.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있다 는 말입니다.우리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고 구주되신 주님이 계십니 다.우리에게 천국과 재림에 대한 소망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기도의 응답을 약속하지 않았던가요 성령님을 파송하시고 우리 맘에 내주하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안을 주셨습니다.그러므로 근심하지 맙시다.무엇이나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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