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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의 능력 (마 17:2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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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계시의 빛이 희미한 제자들에게 주님께서는 구원의 도를 가르치셨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은 후 인자의 고난을 예고하셨고, 다시한번 말씀하고 게십니다. 인생의 비밀은 사람이 죄 아래 있다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는 사죄와 평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아직도 깨달음이 둔하여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예고를 들을 때 심히 근심하였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우리 죄에 대한 대속이자 하나님 앞에 정죄받지 않고 자녀로 영접되는 구원의 능력인 것입니다. 부활 역시 죄와 사망의 권세가 패배당하였으며 이제 주를 믿는 자마다 그리스도의 영생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축복인 것입니다. 이 모든 축복을 내 것이 되게 하는 것은 믿음과 헌신입니다. 주님의 걸음을 따라 나를 부인 할 때 나는 구원의 기쁨을 실제적으로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과 납세의무(24-27절)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 유대인의 성전세 반 세겔을 받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세상의 임금들의 자녀들이 세금납입이 면제되는 것처럼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들 역시 성전세가 면제됨이 옳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고기잡는 수고를 통해서 성전세를 내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이 책임감이 없다든지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며 속좁은 사람이라는 등의 비난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것과 미련함과 무책임감으로 비난받는 것은 다릅니다. 베드로가 불로소득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고기잡는 수고를 통해서 세금을 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지혜와 근면으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어린이 (1-6절) 주님의 제자들은 천국에서 누가 크냐고 물었지만 주님께서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회개하여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는 기쁨이며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성령님과 교통하기 위해서는 겸허한 회개와 굴복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같이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그의 뜻에 순종하는 행위가 겸손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이며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찾으시는 왕의 자녀들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히 순종하는 성도들의 공동체로 구성되는 것입니다. 덜 요긴한 지체에게 오히려 영광을 입혀주라는 바울의 권면과 같이 우리는 세상에서 부요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을 오히려 더욱 영접해야겠습니다. 나는 세상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실족하게 하는 죄 (7-14절) 예수만 바라보고 신앙생활하는 소자들을 무시하고 좌절에 빠지게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재앙을 자초하는 심각한 죄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영혼을 실족케 하는 행위는 연자맷돌과 함께 바다에 빠뜨리는 일, 곧 세상에서 당할 수 있는 그 어떤 커다란 재난보다 더 크고 중대한 손실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죄는, 먼저 믿는 내가 욕심을 내어 손과 발이 죄를 짓고 세상과 똑같이 살아갈 때 믿음이 어린 신자들은 실망과 상처를 안고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신앙을 통해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고 있습니까 아니면 실망을 주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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