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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죽음을 계획한 사람들 (마 2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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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음을 계획한 사람들 (1-5절)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음을 예언하는 그 순간 예수님을 미워하던 사람들은 그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머리를 짜내어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은 이미 정해진 구속의 드라마에 악역을 맡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모함하거나 해치는 일을 계획하면서도 자기가 하는 일이 얼마나 악한 일인지 의식하지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나도 지금 의식하지 못한 채 이들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의도가 있다면 그게 바로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와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여인 (6-7, 12-13절)
같은 때에 한 여인이 예수님의 머리 위에 향유를 붓고 있었습니다. 이 여자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아는 바 없었지만 결국 이 일로 예수님의 장사를 예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는 주님을 향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알지도 못한 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특권을 누린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바로 알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을 사랑하려는 마음입니다. 네게도 이 여인이 가졌던 순수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무관심했던 제자들 (8-11절)
향유를 붓는 여인을 향해 책망했던 제자들의 말은 아주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앞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과 일치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 주님께 대한 사랑은 물론 가난한 자들에 대한 사랑도 없었습니다. 단지 메마른 지성만이 남아 있어서 제자로서 예수님의 죽음에 무관심하게 된 것입니다. 나에게 이러한 메마르고 초라한 모습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 (14-16, 20-25절)
자기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어서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유다는 그 목적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되자 자기의 선생을 팔아넘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것이 유다의 입장에서는 순전히 자기의 계산에 따른 행동이었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필요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유다가 예수님의 구속의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다는 면에서 억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지적에 대해서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아무런 가책도 느끼지 않고 대답한 것이나 예수님을 “선생”이라고 부른 것을 볼때 그는 자기의 운명을 자기가 결정했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사람의 행동의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잇음을 깨닫게 됩니다. 요즈음 나는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내 계산대로 행동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잘못을 지적당할 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께 순종한 제자들 (17-19절)
유다에 비해 유월절 잔치를 예비한 제자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아무런 계산도 없이 그야말로 예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따랐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께서 정한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얼마든지 예수님의 제안에 의미를 제기하거나 자기들의 생각을 말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저 묵묵히 순종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순종의 행동을 통해서 자기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나는 이들처럼 무조건 순종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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