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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죽음의 역사적인 이해 (마 27: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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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음의 역사적인 이해 (47-54절)

예수님께서는 그의 지상생애 중에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지만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더 큰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먼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혔던 담을 무너뜨리시고 죄로 인해 저주 받는 이땅을 진동시키셨으며 마지막 날에 있을 부활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피상적으로 보기에는 한 사람이 죽는 사건이었지만 온 우주를 흔들고 역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자신의 개인의 문제만을 해결해주신 것으로 과소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나 뿐만이 아니라 온 우주에 뿌려져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십자가를 통해 세상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하지 못한 성도들 (55-61절)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여인들은 슬퍼하며 안타까워 했으며 아리마대 요셉은 정성스럽게 주님의 시체를 장사지내 드렸습니다. 이들은 분명히 우리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태도에서 주님의 부활이나 그 이상의 놀라운 일을 기대했다는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참신앙은 주님을 향해 정을 쏟는 것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때 그들의 신앙은 그 수준에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이미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한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능력도 그분의 통치하심도 실감하지 못하고 아직 예수님을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축소시켜 나만을 위한 분으로 만들어버리 때가 있습니다. 이제 나의 생각을 조금 더 넓혀서 이 세상읖 통치하는 분으로 우리 주님을 대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두려워한 사람들 (62-66절)

예수님을 사랑했던 사람들이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주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했던 유대의 지도자들은 오히려 부활을 예상했습니다. 그들에게 부활은 기쁨이 아니라 두려움이었고 위로가 아니라 위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결국 허사로 돌아간 그들의 수고를 보면서 오늘날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의 후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우리는 부활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논리적으로 부활을 부인하려는 사람들에게서 무덤의 돌을 인봉하고 파수꾼을 세우며 전전긍긍했던 유대 지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미워하거나 업신 여기기보다는 그들의 불신앙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내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돌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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