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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난한 여인의 진실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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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 있는 조선인교회는 그 곳 제국대학 기독청년회관을 빌려 예배드리다가 1928년에 새 예배처로 이주하게 되었다.
이 교회의 최숙정(최숙정)부인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1922년에 남편을 따라 일본에 와서 직물공장에 다니며 어렵게 생활하는 중에도 1923년 9월 21일부터 주일을 기념하기 위해 1전씩 헌금 주머니에넣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5년 동안 모은 헌금을 6월17일 교토교회 헌당예배 때 주머니째 교회에 바쳤다.
교인들이 이 주머니를 끌러 보니 1전짜리 동전이 11원 15전에 달했다. 이를 본 교우들은 그녀의 진실한 헌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여사는 본국에 있을 때는 신부의 강력한 반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본에 와서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조선인 교회가 없으므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가 교회에 출석할 날이 올 때까지 매주일 연보를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연보를 모았다가 교토교회에 바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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