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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의 신앙의 깊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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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저녁 무렵, 한 노인과 그의 손자가 호숫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령, 계절은 왜 바뀌며, 여자들은 왜 지렁이를 싫어하며,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등. 마침내 손자가 할아버지를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있나요?' 그 노인은 잔잔한 호수 건너편을 바라보며 대답했습니다. '얘야, 나는 이제 점점 하나님 이외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단다. '
우리의 하루 하루가 바로 이 노인과 같아야 할 것입니다. 점점 하나님을 선명하게 바로보며,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천국 생활을 준비한다면 그보다 행복한 삶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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