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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빼앗을 수 없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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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의 한 촌에서 예수를 믿던 60명의 가족들이 잔악한 이슬람 교도들의 등쌀에 못이겨 모두 이슬람 교인이 되었다. 그러나 다만 110세 된 할머니 한분만은 “나는 마음을 변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늙었으니 그냥 두라”고 하여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할머니가 보던 성경책을 빼앗아 불사르자 그 할머니는 두 눈을 부릅뜨고 외쳤다.
“당신들이 그렇게까지는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내 마음속에 약속한 말씀은 도저히 빼앗지 못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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