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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효자의 효도정신 (눅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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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탕자의 비유 속편으로서 어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 했던 맏아들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계시하여 주신 말씀이며, 또한 효도의 자만심은 곧 불효임을 조명하는 말씀입 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어버이의 마음을 읽고 우리들의 삶에 비추어 우리의 잘못된 효도 정신을 살피고자 합니다.

 1. 맏아들은 같이 있는 기쁨을 몰랐습니다.(31절) 맏아들은 자기가 아버지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행복이요, 기쁨이라는 사실을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 라 아버지의 자녀와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녀를 안고 있을 때에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떠나있는 사실만으로도 불효임을 알아 야 합니다. 시대적으로 어쩔 수 없이 떠나 있다 할지라도 같이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입다.

 2. 순종은 했으나 공경은 하지 못했습니다.(29-30절)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이 말은 형으로서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도 기쁘게 할 수 없는 말인 것을 조금도 모르는 것만 같습니다. 아버지의 말을 들어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 으니 내것이 다 내것이로되" 맏 아들의 삶은 순종은 잘한 것이 나 공경을 몰랐던 것입니다. 효도는 순종과 공경입니다.

 3. 형제 사랑이 효도임을 몰랐습니다.(27-28,30절) 부모라면 누구나 형제가 서로 우애함을 기뻐합니다. 시편 133편 1절에 보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말하였으며, 3절에는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고 했습니다. 형제가 서로 연합하 여 동거하는 일은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맏아들은 자기의 동생을 "내 동생" 이라고 하지 않았습 니다. 오히려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 이 돌아오매"라고 말했습니다. 종도 아버지도 "당신의 동생" "네 동생"이라고 했지만 그 에게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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