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경이 말하는 부부생활 (엡 05:22-28)

첨부 1


남편과 아내가 되는 사람에게 오늘 성경 말씀은 말씀합니다.

먼저 아내에게 말씀 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 어떻게 복종 하라고요 주께 하듯,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 하라 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복종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첫째로 복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도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그들을 따를 수 있다 없다 존경할 수 있다 없다를 판단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나의 삶의 유익을 위해서 그들을 지도자로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복종은 지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복종 이란 말은 본래 두 가지 단어가 결합된 합성어입니다. 아래 라는 전치사와 잘 듣다 라는 의미의 동사가 결합된 단어가 복종입니다. 복종 이란 단어의 핵심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는 것입니다.

복종한다는 것이 노예적인 복종 혹은 맹목적인 복종을 뜻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인격을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이야기에 진지하게 내 마음과 귀를 여는 삶의 태도를 가르치고 있는 단어입니다.

 세째로 문제의 마지막 결정권은 지도자에게 있습니다.

복종이란 단어는 궁극적인 마지막 결정이 지도자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복종한다는 것이 아내는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얼마든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남편보다도 아내의 생각이 더 올바를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의 지도자로 세운 그에게 마지막 궁극적인 결정을 일임해야 합니다.

 네째로 복종은 주님을 섬긴다고 고백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이 복종이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는 인간에 대한 복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나는 주님을 섬긴다 고 고백하는 삶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그에게 지도력을 누가 주셨습니까 하나님입니다. 그 사람을 섬긴다는 것은 그 사람을 섬긴다는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것은 주님을 섬긴다는 것을 뜻합니다.성경은 아내가 남편에게 할 때 주께 하듯 하라고 계속 강조하지 않습니까 남편의 권위를 인정해 주십시요 남편이 제아무리 못나 보여도 남편에게 당신은 정말 못난 사람이예요 형편 없어요 그럴 수가 있어요 라고 하지 마십시요 그러면 남편은 주눅이 듭니다. 바깥에서 인정 못받아서 가뜩이나 풀이 죽어 있는데 안에서까지 눌러버리면 남편이 설 자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남편이 좀 못나보여도 당신은 내게 있어서는 최고예요 나의 머리에요 라고 해 보세요 남편이 잃었던 용기를 다시 찾게 되지 않겠습니까 아내가 남편의 권위를 세워줄 때 그 가정은 사랑의 보금자리가 됩니다.

여자는 사랑이 필요하지만 남자는 인정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편의 가슴을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흘러 넘치게 하는 비결은 남편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여보 저는 당신을 존경해요 라고 해 보십시요 진정으로 그렇게 하시면 남편의 얼음장 같은 가슴이 녹습니다. 남편의 텅빈 가슴이 아내의 존경으로 채워지면 남편의 채워진 가슴에서 온갖 사랑의 대화와 행동이 흘러나옵니다. 남편이 직장에서 깨어진 자아로 돌아오는 저녁마다 남편의 그 깨어진 자아를 아내의 인정과 칭찬으로 싸매 주십시요 바가지가 하지 못하는 것을 칭찬이 거뜬히 해 냅니다.

 이제 남편에게 말씀 합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25절> 고 말씀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그 사랑의 절정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이 사실은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말보다 얼마나 더 도전적입니까 사랑하라! 성경은 이상적인 남편을 말할 때 이 두 가지의 개념을 동시에 사용해서 말합니다. 엡5:22절 이하의 말씀에서 남자가 여자의 머리 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면 남자가 여자의 머리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세계에 질서유지를 위해서 주신 권위질서이기 때문에 이 점은 양보나 타협 사항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머리 라는 말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남편도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이 머리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머리 라는 말은 희생적 사랑의 돌봄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사랑하고 어느 정도로 돌본다는 것입니까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자기 몸을 주심과 같이 사랑하고 돌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 라는 말은 폭군적 통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돌봄과 책임의 희생적 사랑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런 희생적 사랑으로 아내를 돌보고 사랑하되 가정의 머리 로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가지 개념은 머리 라는 말과 지도하라는 말입니다.

지도력이 바르게 발휘되기 위해서 지도자는 아랫사람을 진리의 말씀으로 교육해야 됩니다. 여기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가르치면서 언급한 말씀을 보십시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26절> 주님은 우리를 지도하실 때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이끄시고 가르치시고 양육하시어 우리로 보다 깨끗한 주님의 신부가 되도록 하십니다.

한 여자의 남편이라면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지도력을 제공해야 합니다.

영적인 교훈을 베풀어야 합니다. 아내가 가장 존경하는 교사가 그 남편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 교회는 남편과 아내 중에 일반적으로 아내가 신앙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아내가 더 신앙이 좋아도 남편에게 영적인 지도자의 위치를 양보해야 합니다. 남편이 지도 하게 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그 남편이 영적인 지도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영 없을지 모릅니다.가정 예배를 인도하는 남편 가정의 중요한 결정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결정하는 한편 가족들을 모아 함께 기도하는 남편 이런 남편의 모습을 아내가 함께 만들어 가시길바랍니다.

 결론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서 돕는 배필 을 지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돕는 자 란 말은 그에게 부합하는 돕는 자 그에게 상응하는 돕는 자 입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자입니다. 낮지도 않고 높지도 않은 돕는 자 란 말 속에 두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호조력 과 상호반응 이 그것입니다.

상호조력이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의 도움을 받고 여자는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상호반응이기 때문에 침묵 속에서나 말에 있어서 서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남편이 아내를 자기의 부속물이나 악세서리로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신 두 사람이 이기적인 두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사랑으로 한몸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된 가정이 되시며 이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