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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문화사역자는 EQ가 높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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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역자는 자신의 EQ뿐 아니라 타인의 EQ까지도 높여야 할 의무가 있는데 그 이유는 훈련된 감정으로서만이 올바른 하나님의 문화를 만들 뿐 아니라 문화 사역에 꼭 필요한 창의력 신장, 만족지연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그렇다. 서울대 문용린 교수에 의하면 실제 미국의 강력 범죄자들(특히 강간범과 유괴범)의 감성지능 중 감정이입 수준을 측정한 결과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무척 낮았다고 한다. 또 미셀 박사의 실험은 IQ검사로는 도저히 측정 불가늘한 어린 아이의 감성지능이 어떻게 개인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데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였던 그는 4세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지능 가운데 만족을 지연하는 능력(유혹이나 욕구 충동을 억제, 지연시키는 능력)을 측정했다고 한다. 실험 전 세 시간 도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아이들에게 달콤한 머쉬 멜로우를 한 봉지씩 나눠주며, “자, 너희들은 이걸 지금 먹을 수도 있고 30분 후에 먹을 수도 있단다. 30분 후에 먹으면 상으로 한 봉지씩 더 줄거야.”그러자 곧바로 먹어버리는 아이, 노래를 부르거나 기도를 하며 참으려고 애쓰거나 기도를 하는 아이, 끝내는 도중에 먹어버리는 아이들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10년 후의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도 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 아이들은 쉽게 좌절하고 고집을 부리는 아이가 되었고 끝까지 참았던 아이들은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고 모든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었다. 고등학교 성적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우리나라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SAT(Scholastic Aptitude Test)에서 평균 210점이나 차이가 났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만족을 지연시킬 줄 아는 아이들은 불안과 분노를 다스리는 능력도 뛰어났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도리어 자신이 부모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다. 21세기는 다양성의 시대, 첨단문화의 시대, 창의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 차가운 지도자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이성중심의 모던 사회는 똑똑하고 냉철한 지도자가 필요로 했으나 감성 중심의 포스트모던 사회는 따뜻하고 창조적인 지도자를 필요로 하게 된 점도 EQ의 필요성을 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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