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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상의 예수 (눅 2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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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의 예수님 생애중 특히 공생애에서의 최고 절정은 십자가에 달리신 사건이었습니다.
4복음서를 살펴보면 주님은 십자가상에서 7마디를 하셨는데, 본문속의 4가지 언행을 중심으로 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원수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부터 계속해서 사랑을 선포하셨는데,십자가에서는 그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것입니다.
사실 하늘에는 천사가 천천이요 시위하는 자가 만만이기 때문에(단7:10),예수님은 천천만만의 12영이나 되는 천사들을 동원하여 원수들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오히려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사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접하게 되면서 감동을 받게 됩니다.

사도 바울도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오히려 원수를 도와 주어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12:19-21) 고 요청하였습니다.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괴롭게 하는 사람이 있을 우리들은 주님을생각해야 됩니다. 진심으로 원수를 위해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들도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주님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두행악자도 같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한편은 주님을 저주하고 악담으로 대했습니다.
마치 자신의 죄형벌이 예수님의 책임인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하여 다른 한편은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주님의 거룩한 모습을 보았으며, 그렇기 땜누에 다른 쪽 강도까지 꾸짖을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진실로 내게 이르노니 네가 나와 함게 낙원에 있으라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죄인을 물리치시기 보다는 마지막까지 한사람의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애쓰신 것입니다.
주님이 지니셨던 영혼사랑과 구령열을 본받아서 우리도 죄인을 주님께천국으로 영생에 이르도록 인도합시다.

셋째로, 예수님은 인류구속을 완성하신 영적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다 이루셨다'는 주님의 말씀과 함께 성전 휘장이 찢어진 사실은 더이상 대세자상들이 지성소에 들어갈 필요가 없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제사장이므로 하나님께 직접 나와서 기도하고 용서받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담대히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여 은혜의보좌 앞으로 나갑시다.

넷째로, 예수님은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 손에 맡기고 운명하셨습니다.

'내 영혼을 받으소서' 이 말씀 속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존재하심과영혼의 실재에 대하여 확신하셨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육체만 위해 애쓰고 있으나, 우리들은 영적인 것에 신경을 더 써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육체보다 영혼을, 보이는 것보다보이지 않는 것에 관심에 쏟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명을 완수하시고 아름답게 돌아 가셨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 멋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죽음을 위해서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평안과 소망을 간직하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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