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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의 말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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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명이 넘는 사람이 눈 덮인 산비탈에서 실종된 8살 소년 도미닉 드카를로를 밤새워 찾아다녔습니다. 동이 터가는 데도 소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헬리콥터 두 대가 탐색 작업에 합류한 뒤 15분 만에 스키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지상 탐색대가 흔적을 따라갔는데, 마침내 나무에서 소년을 찾아낸 것입니다. 소년을 즉시 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나 의사는 소년이 정상이라고 하면서 입원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소년이 매서운 추위에 밤을 지샜는데도 말짱했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즉, 소년의 아버지는 실종될 경우의 행동 요령을 미리 알려주었고 소년은 아버지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는 겁니다. 도미닉은 나무에 기어올라가 나뭇가지로 몸을 감싸서 동상이나 체온 저하를 미리 막았습니다. 어린이였으므로 이런 일을 혼자 생각해서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단지 지혜롭고 사랑이 많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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