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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다시 달라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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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목사가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있을 때의 일이다. 그는 선교의 사명에 불 타 하나님의 말씀을 그 곳 토인들에게 열심히 전했으나 그가 노력한 것만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토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전했다. 그러던 중, 리처드 목사는 토인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우선 누가복음을 택하여 1장부터 차례로 매일 10절씩 번역하여 가르쳤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이었다. 리처드 목사는 다음 날의 성경 공부를 위해 본문을 번역하던 중 6장 30절의 말씀에서 번역을 멈추고 말았다.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이 말씀을 보는 순간 그는, 그렇지 않아도 토인들의 믿음이 장성하지 않았는데 이 말씀을 전했다가는 그들이 리처드 목사의 소유를 전부 자기들에게 달라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이 부분을 건너뛰고 그 다음 절부터 다시 번역하였다.
다음날, 리처드 목사는 전날 번역해 놓았던 누가복음 6장 부분을 가지고 토인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무엇인가 불편한 구석이 있었다. 며칠이 지났다.
리처드 목사는 며칠 전의 그 일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누가복음 6장 30절의 말씀을 번역하여 토인들에게 가르쳤다. 그러자 예상했던 대로, 토인들은 리처드 목사에게 그의 소유물을 요구해왔다. 이에 리처드 목사는 자신의 소유물을 토인들에게 모두 주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자기의 소유물을 아낌없이 전부 내어놓은 그의 모습을 보고 토인들은, '이 사람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 구나!'하고 감동하여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회개하며 진정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생각을 초월한 그 이상의 복이 흘러 넘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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