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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순종한 신하에게 주는 상급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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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임금이 하루는 신하들을 불러 모아놓고 이렇게 명령을 내렸다. '이제 내가 너희들에게 망태기 하나씩을 줄 터이니 우물에 가서 물을 하나 가득 담아 가지고 오너라!'
열 댓명의 신하들이 망태기를 하나씩 받아들더니 제각기 흩어져 버렸다. 망태기에 물을 담아 보았자 쏟아져 내릴 것이 분명하였는지라 아무도 물 담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오직 한 신하만이 우물가로 가서 하루 종일 물을 퍼 담는 것이었다. 그도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으나 어찌 임금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으랴 하는 마음으로 하루 종일 물을 퍼담았다. 이윽고 해질녘이 되자 우물의 물이 다했는지 아무리 두레박을 내려도 물을 길을 수가 없었다. 신하는 허리를 펴고서 우물을 들여다보았다. 그런데 바닥 한 가운데에 황금덩어리가 빛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신하는 얼른 그것을 올려다가 임금에게 가져다주었다. '수고했다! 내 말에 순종하는 자가 너뿐이구나. 그것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려고 내가 마련한 상급이니라. 그것을 네가 차지하도록 하여라.'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그 분이 우리에게 하시는 명령도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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