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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단한 신임을 받는 분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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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잃은 한 남자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유명한 사업가인 지라드씨를 찾아갔다. 일거리가 있느냐는 남자의 질문에 지라드씨는 하루치 일거리를 그에게 주었다. '문 밖에 쌓여 있는 벽돌을 저기 저 구석 나무 밑에 쌓아 놓으시오!' 저녁이 되어 일을 마친 남자는 보수를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다시 지라드씨를 찾아가 일거리를 청하자 그는 어제와 비슷한 일을 맡겼다. '어제 나무 밑에다 옮겨 놓은 벽돌을 문 밖에 쌓아 놓으시오!' 이렇게 하기를 일주일이 지났다. 남자는 단 한번도 그 이유를 묻지 않고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하였다. 다음날 아침, 지라드씨를 찾아갔을 때 그는 다음과 같은 일거리를 부여받았다. '그동안 수고했소. 오늘은 다른 일을 해야 할 것 같소. 여기 현금을 줄테니 재목상에 가서 건축 자재를 구입해 오시오.' 그는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받아들고 재목상으로 갔다. 그리고는 지라드씨가 부탁한대로 재목을 구입하였다.
한편 그곳 상인들은 낯선 사람이 많은 액수의 현금을 지불하고 건축 자재를 사가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어보았다. '실례하지만 어느 회사에서 오셨습니까? 처음 뵙는 분인데요.' '예, 저는 지라드씨의 대리인입니다. 그가 시키는 대로 일을 하는 중입니다.' '지라드씨가 이렇게 큰 현금을 맡기다니, 대단한 신임을 받는 분이군요.' 그는 묵묵한 순종으로 지라드씨의 신임을 얻는 축복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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