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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돌아가 정사를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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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결혼도 안했고 자식도 없고 학벌도 없고 통장도 없고 부동산도 없었으나 그 긍휼과 따뜻한 마음 때문에 향기로운 생애를 마쳤다. 예수는 저서도 없고 그럴싸한 명함도 없고 든든한 배후, 인맥도 없었으나 그 너그러움과 희생 때문에 훌륭한 인생을 마감했다. 예수는 제사장도 서기관도 아니요, 예언자도 성경학자도 아니었으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기에 '다 이루었다'는 개선가를 부를 수 있었다. 복종만이 요구되는 정치와 왕궁 생활에 싫증을 느낀 바바리아 헨리왕은 수도원을 찾아가 그곳에서 생활하기로 하였다. 수도원에서 왕을 맞아들인 사람은 리챠드 부원장이었다.
그는 먼저 왕에서 수도원 생활에서 지켜야 할 세세한 규칙들을 일러주었고 새로운 생활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왕은 그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웬만큼 설명을 마친 부원장은, '왕이시여, 이 규칙 외에도 지켜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수도원의 규칙은 모두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마음으로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하고 말하며, 무조건 복종할 것을 강조했다. 왕은 흔쾌히 그러리라고 다짐했다. 이때 부원장은 왕을 향해 똑바로 쳐다보며 거침없이 말했다. '왕의 뜻이 그렇게 확고하다면, 이제 왕궁으로 돌아가 정사를 돌보시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바요.' 왕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 길로 왕궁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후로 그는 국민들의 신임을 받는 왕이 되었을 뿐 아니라, '헨리왕은 먼저 복종할 줄 아는 왕이야. 그런 자라야만이 나라를 통치할 자격이 있지.' 하는 좋은 평판까지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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