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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응답 그리고 우리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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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내가 35살 되던 해의 간증인데, 그 때는 기도문을 작성치 않고 주로 묵상 기도를 하였다. 문득 거의 매일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도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작은 기도들만 응답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럴까?” 의심이 계속되었다. “가장 중요한 기도는 응답되지 않는 것인가?”
“너는 기도 응답을 원하지 않고 있어”하는 말씀이 마음 속 깊숙이 들려왔다.
“원하지 않는다고요.” 놀라서 말했다. “그래.” 또 계속하셨다.
“네 기도를 응답하려 할 때마다 넌 그것을 거절하고 있어.”
머리로는 진지한 간구를 하고 있지만 심층 깊은 곳에서는 어떤 알지 못하는 무엇이 응답을 회피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주님께 질문했다.
“주님께서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오셔서 당신의 선물을 거부하지 않도록 도우실 수 있겠어요.” “물론 할 수 있지. 네가 아는 범위 안에서 순종하기만 한다면 말이야”라는 응답이었다. 나는 순종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뒤였다.
사실상 순종을 놓고 기도해 보거나 생각한 적도 없는데―화가 나 있었기 때문이다―갑자기 한 분명한 명령이 나의 마음을 때렸다. 전혀 순종할 마음이 없는 그런 명령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의 간구 내용과 관련이 있음을 알았다. 어려운 순종이었지만 즉시 실천에 옮겼다. 그리고 그것이 기초가 되어 개인적인 삶은 폭넓게 변화되었고 주님과 많은 교제들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꿈꾸어 왔던 것, 그 이상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응답을 수년 동안에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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