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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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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비로소 표현되는 것이며, 그것은 설사 그 명령이 완전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요구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은 명령과 더불어 거기 순종할 수 있는 힘까지도 주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믿음의 순종'에 대해서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그분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것을 뜻한다. 신뢰의 태도로부터 우러나오는 순종과, 두려움과 불신에서 비롯되는 강압적인 동조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엄청난 차이가 있다. 믿지도 않는 하나님, 그러니 자연히 사랑하지도 않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 순종하려 한다는 것은 마치 아버지가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아버지 마음에 들 만한 일을 하려는 아들의 몸짓과도 같은 것이다. 거기엔 마음이 담겨있지 않다. 아버지의 압력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그 아이는 제멋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내가 이것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니다.
“그분이 나에게 무엇을 명하셨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그분의 명하심만 분명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명하신 일이기에 마땅히 할 수 있다는 확신 속에서 두 발을 앞으로 내딛을 것이다. 믿음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어.” 그러나 불신은 비자발적이고, 반쪽 마음뿐인 그리고 믿지 않는 마음으로 하는 행동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 믿음은 순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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