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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비의 훈계 (잠 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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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솔로몬은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를 아비와 아들(父子) 과의 관계로 비유해서 교훈하였는데 이는 자기의 경험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얻으라. 1-9 "아들들아"라는 호칭은 스승이 제자들을 부를 때에도 "아들"이라 고 할 수 있으니 예수님도 그 제자들에게 "얘들아"라고 하신 적이 있다(요21:5, 막10:24).

이는 오히려 권위있고 또 사랑이 내포된 정신이며, 일면으로는 솔로몬이 자기 육신의 아들 르호보암을 염두(念頭)에 두고 한 교훈 이라고도 보겠다.

아들들(제자들)에게 지혜를 얻도록 노력하라고 부탁한다. 그는 자기 자신도 아버지(다윗)에게서 지혜를 얻도록 노력하라는 교훈을 받은 일이 있다고 하였다(3-9).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남을 가르 칠 때 더욱 효과가 있다.

지혜의 교훈자는 여기서 지혜로 말미암아 받을 축복을 말해 주며 지혜를 인격시(人格視)하여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살아계신 역사 로 나타남을 말하여 준다. 그 내용은 지혜를 소유한 자는 보호함을 받고 지킴을 얻는다고 하였고(6), 지혜를 높혀 귀중시하면 너도 높 임을 받아 영화롭게(8) 된다고 하였다. 이를 얻으려면 지혜를 버리 지 않고 사랑하여 높이고 품을 것이다.

 2. 악한 자를 피하라. 10-19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라는 뜻은 말씀을 듣고 믿으라 는 뜻이다. 하나님의 지혜대로 사는 자는,1) 생명이 길어지니 장수의 복이요, 2) 활동에 실족이 없으니 형통의 복이요, 3) 생명을 얻는 복이다.

"사특한 자"는 악인 중에도 극도로 악하여 굳어진 자들이니 악행 을 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고 불의의 떡을 먹고 강포의 술을 마시며 폭행하는 자들이다. 그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 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니 어리석은 자다(시14:1).

성도가 이런 악인들을 상대로 전도하기 위하여 접촉할 필요성은 있으나 그들과 함께 합류(合流)하거나 그들에게 동화(同化) 되어서는 안 된다. 본문이 금한 것이 곧 그것이다.

악한 세력을 정복할 자신이 없으면 애당초 관계하지 않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것은 비겁(卑怯)이 아니고 지혜다. 예수님께서도 전도자들을 파송하실 때 지혜는 뱀같이 하라고 하신 뜻도 여기에 있 다(마10:16).

 3. 지혜를 추구하라고 권면함 20-27 여기서 지혜를 추구(追求) 하는데 대한 보편적 권면을 하였으니,1)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들으라 20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다(롬10:17).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기는 어렵다. 그래서 특별한 사람을 세우는데 이 하나님의 세 우신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한다.

2)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눈으로 보며 읽으며 상고함이 중요하다. 눈에서 떠나지 말라는 뜻은 상고(詳考)한다는 뜻이다 (행17:11-12).

3)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지키라. 지킨다는 뜻은 그 말씀을 사모하며 사랑하여 간직함이다.

ㄱ) 마음을 지키라. 23 부패한 마음은 합당치 않다(렘17:9).

ㄴ) 입을 지키라. 24 궤휼과 사곡한 말을 버리라.

ㄷ) 눈을 지키라. 25 바로 보라(正視)는 뜻을 살피라.

ㄹ) 발을 지키라. 26 평탄하고 든든한 길을 가라.

 결 론:좌우편으로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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