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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예배 (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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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사도 바울 선생이 고린도에서 교리적인 내용을 설명하신 글입니다.

당시 곳곳에서 박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기독교 공동체가 형성되어 이제 막 교회가 성립될려고 하던 시기 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혼돈가운데 어떻게 신앙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 것인지 모르 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는 옛모습 그대로 우상을 숭배하면서 그리 스도를 따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윤리적으로 복잡하고 추한 그러한 관계를 끊어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옛날과 같은 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따른다고 하는가 하면, 곁으로만 주님을 따른다고 하는 그러한 신자도 생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산생님은 무엇인가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 인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기준적인 교리가 필요함을 알고 이들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끔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크리스챤이라고 하면서 주일날 교 회에 나와서 예배만 드리면 그것으로 자기의 할 일을 다했다고, 잘 믿는다고 생각하는 착각하는 신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인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본문은 어떤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그런 예배인가 영적인 예배인가 말 씀해 주시면서 합당한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본문에 나온 말씀처럼 우리 각자의 몸을 거룩한 산 제 사로 하나님앞에 드린 그 예배가 진정한 영적 예배임을 말해 주고 있다.

전번 수요일에 누가복음 17장 11-19절 말씀을 가지고 감사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본문속에 나오는 문둥병자 열 명중 감사로 예수님앞에 나와서 자신의 몸으로 헌신하며 주님앞에 겸손히 엎드린 문둥병자 한 사람을 살펴볼 수 있었 습니다.

자기의 몸을 주님앞에 모두 드릴 수 있는 적극적인 헌신이야 말로 하나님께 서 기뻐받으실 그런 예배일 것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예배를 드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나와서 그 시간만을 드리고 끝나는 사람, 물질만으로 나의 드릴것을 다 드렸다고 하는 사 람, 예배당에 나와서 나의 공간을 주님앞에 드리면서 그것이 주님께 드리는 것 의 전부로 착각하는 사람은 혹 없습니까 주님은 분명히 우리 산 제사로 드려 지는 거룩한 각자의 몸을 요구하십니다. 진정한 예배, 영적인 예배를 드리 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실 그런 예배를 드리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그 거룩한 몸을 주님께 드리십시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주님앞에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할 지 망설여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한가지 한가지 간단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2절 상반절에 나온 말씀처럼 이시대를 본받지 아니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살지 말아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세상, 이시대의 흐 름 속에 우리의 영적인 예배를 가로막는 요소들이 너무 많이 있음을 봄니다.

예를 들자면, 바쁜 세상에 이것저것 다 갖출것이 무엇이 있느냐 이 한시간 그 냥 갔다오는 것도 어딘데..., 오늘은 친구 의 생일날 초대받았는데 그 냥 있 을 수 있느냐 오늘은 텔레비젼에서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영화를 한다더라. 에잇! 오늘 한번 빠진다고 어디 덧나나... 등등 우리의 삶의 구석구석에 우리의 거룩한 경건의 예배를 방해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둘째로, 2절 중간에 마음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그러한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은 매일 똑 같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건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우늘 이 말씀이 나의 삶에, 나의 인생에, 나의 진로에 변화가 일어나는 요소가 있음을 깨닫고 발견하도록 해야 합니다. 예배속에 나의 삶의 모습이 있습니다. 주님의 삶 속에 내가 걸어가야할 길이 있습니 다. 그것을 찾도록 하십시요. 진정한 영적 예배는 분명 삶의 변화가 올 것입니 다.

 세째, 2절 후반절에 보면,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실까를 생각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 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어느 한가지만으로 끝날 수는 없습니다. 또 한번으로 끝날 수도 없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우리 자신의 삶을 주님앞에 드리면서 경배 와 찬양을 드릴수 있는 삶 속에서의 그 자체가 예배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주님은 미약하게 보이나마 우리가 사는 모습속에 예배가 되어지길 원하십니 다.

예배를 드릴때 그것이 신령하게 보이는 예배라 할지라도 그속에 선하고 기뻐 할만한 것이 없다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영적인 예배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결코 쉬운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 우리의 삶을 , 우리의 몸을 그분께 의탁하면 됩니다. 기도하 며 나의 나약한 모습을 고백해 보십시요. 주님은 우리가 영적인 예배를 기쁘게 드릴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 드릴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추수감사절입니다. 주님이 주신 그동안의 은혜에 감사하며, 여러분이 진정 주님앞에 드릴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 번 생각해 보고 주님 께 기꺼이 나의 그것을 드릴 수 있는 감사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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