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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피할 수 없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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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재판장이시기 때문에, 아무도 그 손을 피해 달아날 수 없습니다. 악인은 마땅히 멸종당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옥에 던지시고 철저히 멸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가벼운 징계를 받고 벗어날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땅한 바대로 하나님의 진노를 알지 못합니다. 영원한 사망에 대해서 생각지 않기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감옥에 갇혀 자신이 교수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범죄자가 “아마 나는 채찍을 몇 대 맞는 것으로 이 감옥에서 방면되겠지”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믿도록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잘못을 백 번이나 저지르고, 그러면서도 한 번이나 생각할 둥 말 둥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감찰하신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또한 우리가 그 목전에서 아무것도 하나님께 섬긴 것이 없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행실과 생각을 하나도 잊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짓말과 악함으로 그들의 잘못을 덮는다 할지라도 그러한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빛 가운데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안목은 결코 혼선을 빚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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