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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의 고난에 대한 세 가지 태도 (마 27: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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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오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이라고 하는 매우 슬 프고 우울한 한 주간의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2) 어찌보면 4월은 어느 시인의 말처럼 "잔인한 달"로 생각되어지기도 하지 만 우리는 결코 그렇게만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우리는 다음 주일 부활하 신 그리스도를 만난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3) 그러나 오늘의 본문에는 예수의 고난을 비웃는 세 그룹이 나와 있다.

4) 과연 성도라고 자부하는 나는, 예수의 고난을 궁금해하며 질문하는 사람 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본문 말씀을 통하여 여러 견해를 살펴보자.

 I. 어떤 것이 더 자신에게 이익인가를 따지려는 태도가 있다(39-40).

A. 머리를 흔들며 비웃었던 행인과 같은 사람들이다.

 1. 이들은 과거에 예수의 기적을 체험하고 목격했던 사람들이다.

 2. 한 때는 예수를 이용하여 무엇인가를 얻고자 기대했던 사람들일 수도 있다. 먹고 배불렀던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다녔다.

 3. 한 때는 "호산나 호산나" 하며 열광했던 자들이다.

 4. 말씀보다는 이적만을 추구했던 자들이다.

B. 행인들이 예수의 고난을 비웃고 조롱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가운데도 그 런 사람들이 있다.

 1. 사업목적으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날 대형교회가 많아 지면서 심심찮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교회는 교인들의 힘을 필요로는 하지만 그런 자들은 언젠가는 행인들처럼 비웃고 욕할 것이다.

 2. 정치목적으로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있다. 선거철을 맞이해서 유권자 확보의 수단으로 교회를 이용하는 사람, 거물급 정치인이 다니는 교 회를 찾아가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들 등이다.

 3. 지금 나는 무슨 목적으로 이 교회에 나왔는가 행인들과 같이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II. 욕심의 노예되어 진리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태도가 있다(41-44).

A. 이것이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이다.

 1. 이들은 성경에 박식한 자들이다.

조롱과 모욕을 당할 것이다(시 22:6-8).

군병들이 옷을 얻고자 제비뽑음(시 22:18).

죄인들과 함께 못박힐 것임(사 53:12).

 2. 현재 그들의 눈 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분명한 성경 예언의 성취였 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3. 이들은 자신의 하는 일이 누구를 위한 일인지 몰랐다. 만일 알았더라 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B. 오늘날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

 1. 어떤 교회는 오로지 축복만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고난을 저주로 표 현하는 경우도 있다.

 2.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희생이나 양보나 겸손을 기피한다.

남에게 인정받고 대접받기를 밝힌다.

 3. 머리로는 아는 것이 많은 것 같은데도 행동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가르치면서도 자신은 실천하지 못하는 지도자도 있다.

이와같이 지나가던 행인의 자세나 종교 지도자들의 자세를 가진 자가 있는가 하면

III. 진실을 깨닫고 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들이 있다(27-38, 54).

A. 예수를 직접 못박은 군인들의 태도이다.

 1. 그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다만 명령대로만 했다.

 2. 이들은 예수의 기적도 경험하지 못했으며, 예수의 설교도 들어보지 못한 진리의 문외한들이었다.

 3. 더군다나 성경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로마군인이 었기 때문이다.

 4. 그러나 이들은 예수의 임종 후 일어난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의 기적을 통하여 예수의 참된 모습을 깨닫게 되었다.

똑같은 경험을 유대인들, 종교 지도자들도 했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B. 우리 중에도 이런 자들이 있다.

 1.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는 자들이 있다.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거짓을 행하는 것보다는 낫다.

 2. 만일 먼저 믿은 우리가 열심히 올바로 복음을 전했더라면 그들이 좀 더 일찍 복음을 영접했을 것이다.

 3.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본질을 깨닫는 일이다. 로마의 병사들이 천지의 변동을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 론 자신의 이익이나 고집에 사로잡히는 사람이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이익 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자는 썩을 것을 거둔다. 자신의 지식이나 상식으로 하나님 을 믿으려는 자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차라리 이방인인 로마 군인들의 자세 를 배우자. 과연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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