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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의 끈을 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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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작가 춘원 이광수는 잔잔한 기쁨을 노래하기를, '아침에 번쩍 눈을 뜨면 담담한 기쁨을 느낀다. 불안한 세상에서 하룻밤을 무사히 보내고 또 하루를 살아있다는 기쁨이다. 옷을 갈아입고 창을 열어 아침볕에 밝은 하늘과 산을 보면 기쁨은 더욱 뚜렷하게 된다. 이에 소제하고 옷깃을 여미고 앉으면 어디 다가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조반을 들 때 기쁨이 절정에 달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반기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노래하며, 이 모든 것을 누리는 자는 행복한 자라고 했습니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발밑에 있습니다. 땅이요, 흙입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 주 안에서 행복의 끈을 발견해야겠습니다.
아침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히브리인들은 아침에 대해 큰 의미를 두었는데, 그들은 새벽을 하나님의 힘이 시작되는 때라고 믿었다. 아침은 신이 인간의 정의를 실현하고 악을 멸하는 시간이라 믿은 것이다.
우리의 인생을 통틀어 본다면 유년기와 청소년기가 인생의 아침이라 할 것이며, 인류의 차원에서 본다면 아침은 원시 시대의 행복과 낙원을 나타낸 에덴동산이다. 그것은 동쪽, 곧 아침 해가 뜨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아침은 건강과 원기가 태동하는 시간이며, 아침을 알차게 보내는 사람은 날마다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맞이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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