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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와 사역자 (고전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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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종들에게 성도가 어떻게 대하여야 할 것인지, 그리고 성도들이 지녀야 할 믿음의 자세에 대하여 그 리고 마지막 문안과 축복으로 서신을 마치고 있습니다.

 1.주의 종을 섬기는 자세(10-12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박대하는 자들 에게 엄중한 책망이 있을 것을 말씀함으로 담대히 말씀을 전파하게 하신적 이 있습니다(눅9:5).

바울 사도도 고린도 교인들에게 디모데를 잘 영접하라고 말합니다. 디모 데는 주의 일을 힘쓰는 주의 종이므로 잘 영접하라고 하였습니다(10절).

1)주의 종을 조심하여 섬겨야 합니다(10절).

 본문 10절에 "너희는 조심하여"라고 말씀합니다. 주의 종인 디모데를 조심하여 대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조심하라는 것은 섬기는 마음으로 신 중히 대하라는 뜻입니다. 물론 주의 종을 하나님과 같이 신성시하거나 위 대한 인물로 여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그가 주의 일을 맡았기 때문에 주의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섬기라는 뜻입니다. 물론 주의 종이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으로 일한다면 마땅히 사랑으로 권고해야 하나 하 나님의 일을 진실히 섬길 때에는 모든 사람이 그를 섬기며 도와야 합니다.

그것은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기 때 문입니다.

 2)핍박해서는 안됩니다(10-11절).

 본문 10절에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하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11절에서는 "누구든지 저를 멸시하지 말고"하였습니다. 주의 종이 올바로 하나님의 일할 때에 그를 인간적인 생각으로 핍박하고 강압해서 는 안됩니다. 우리는 주의 종을 대할 때에 온유함으로 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과존경으로 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가 만일 잘못된 길을 행 할 때에는 그에게 권고하며, 옳은 길로 갈때에는 용기를 주고 힘을 줄지언 정 두려운 마음과 부담을 안고 지내지 않도록 해 야 할 것입니다.

 3)형제애로 대해야 합니다(10절).

 바울 사도는 또한 디모데를 그들 가운데 있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종의 사역은 반드시 사람을 향한 것이어야 하며, 그 일은 성격상 혼자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성도와 목회자가 서로 협조할 때에 비로소 주님의 사역을 온전히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자들은 주 의 종을 형제와 같이 대하여 항상 그들 가운데 있게 하고 도우면서 하나님 의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의 종을 가운데 두고 그를 중심으로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을 성경적 원리에 입각해서 진행시킬 능력이 있기 때 문입니다. 특히 목회자는 통합적인 기능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갈 때에 성도 각 개인은 다소간의 희생과 양보를 각오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모든 성도 의 의견을 다 만족스럽게 수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많은 헌금이 나 위력적인 활동보다도 얼마간의 희생과 양보가 목회자에게는 더 큰 힘이 됩니다.

 2.성도의 신앙적 자세(13-14절).

1)깨어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13절).

 본문 13절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외부의 핍 박으로 부터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믿음 위에 굳게서라는 것입니다. 핍박 시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입니다. 그러나, 세상 의 권세와 명예와 학문과 물질을 의지하는 자들은 이 핍박의 바람이 불어 오면 쉽게 믿음이 무너지고 쓰러지고 맙니다. 삶의 주초를 모래 같은 것에 세웠기 때문에 그렇게 힘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직, 반석 되신 그리스도 위에 굳건히 설때에야 비로소 창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믿음이 될 수 있습니다(마7:24).

 2)강건해야 합니다(13절).

 본문 13절 하반절에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세상 의 유혹들로 부터 자신을 나약하게 하지말고 강건히 대적하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오늘의 모든 시험과 유혹들을 강하게 이겨나가야 합니다.

 3)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14절).

 본문 14절에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 도인이란 개인이 아닌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혼자서 믿음의 성장 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주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엡2:21-22).

따라서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이 공동체는 깨어지고 모두 멸망하고 맙니다 이러므로 성도들은 주 안에서 사랑함으로 서로 연합하여 굳건히 뭉쳐야 합 니다. 이렇게 할때에 비로소 세상에 이 사랑의 복음을 힘차게 증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바울의 성도들에 대한 문안(15-20절).

1)스데바나의 집(15절).

 바울이 친히 세례를 베풀었던 집이었으며, 아가야에서의 첫 복음의 열 매였습니다. 그리고 이 가정은 성도들을 섬기기로 작정한 집이었습니다.

이러한 도움과 열매로 인하여 힘을얻어 바울은 더욱더 백배하여 복음을 증 거 할 수 있었으며 많은 결실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2)스데바나와 브도나도와 아가이고(17-18절).

 이들은 고린도 교회의 충성된 일꾼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세사람을 통하여 고린도 교회의 사정을 상세히 알게 되었고, 또 본 서신을 쓰게 되 었습니다.또한, 이들은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의 마음을 시원케 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모두에게 빛된 삶으로 성실하게 봉사하였던 자들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환영하는 성도들이었습니다.

 3)브리스길라와 아굴라(19-20절).

 부부로서 고린도 교회의 설립의 주축이었습니다. 이들은 1년 반동안 바 울을 도와 온갖 박해를 무릎쓰고 교회를 설립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행 18:1-9). 고린도 교회에서 이들은 바울의 수족과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부부가 합심하여 바울을 도왔던 자들입니다. 이들은 바울 을 위하여 목숨이라도 내 놓을 자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을 동역자들이 라고 불렀습니다.

 4.마지막 인사와 축도(21-24절).

1)주를 사랑하도록 권면하였습니다(22절).

2)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축복했습니다(23절).

3)바울 자신의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습니다(24절).

 <결론>

복음을 위해서 모든 힘과 마음과 물질과 성심으로 희생하며 사랑하는자 들에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복음을 위해서 섬기며 충성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많은 장애와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주의 복음과 사랑을 실천 한다는 것 은 가치있는 일입니다. 게으르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미혹받 지 말고 말씀의 약속만을 붙잡고 충성하여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을 받게되 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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