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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상에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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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들오리가 추운 겨울 날 기후가 덜 추운 덴마크로 먹이를 찾아 내려왔었습니다. 그런데 노르웨이로 돌아가는 길에 많은 먹이를 보고 한 마리가 내려 앉아 먹이를 먹었습니다. 그 먹이에 정신이 팔려 동료들을 잊고 6개월을 지냈는데 추운 겨울이 되자 동료 오리들이 날아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 오리는 자기도 합세해 날아 보았지만 너무 살이 많이 쪄서 날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다시 주저앉아 먹이를 주워 먹으며 지냈는데 또 다시 6개월이 흘러 동료 오리들이 고향으로 날아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다시 날기를 시도해 보았으나 전번의 반도 못 오르고 그냥 주저앉았습니다. 결국 그 오리는 몸이 너무 비대해져서 고향으로 날아갈 꿈을 영원히 포기하고 혼자 외로이 살다가 쓸쓸히 죽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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