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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장 큰 힘 (요일 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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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강한가물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보다 강한 존재는 없다. 우리 모두 이 점은 인정을 한다. 하나님의 그 강한 힘은 어떻게 표현이 되는가 하늘을 찢는 천둥과 벼락으로 나타날 수 있다.

모든 것을 삼키는 해일과 산사태로 폭풍우로 나타날 수도 있다. 모든 생명을 삼키는 전염병이나 핵폭발로 보여질 수도 있다. 이러한 표현은 모두다 하나님을 무서운 대상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하나님은 자신에게 대항하는 모든 인간을 그런 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언제인가 이 모든 일이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다. 그날에 "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 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진노의 큰 날이 온다고 하였다 (계 6:11).

 하나님의 진노와 그로 인한 심판과 파괴는 문자 그대로 공포이다. 하 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진짜 강한 모습이 아니다. 하나님의 강한 모습 은 보통 인간으로서 볼 수 잇다. 그러기에 보통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 능하심을 생각하면 언제나 무서움을 연상한다. 대부분의 믿는 자들에 게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단지 공포의 대상일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짜 강함은 무서움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참으로 강한 면은 은헤를 입은 자만이 보기 시작한다. 그처 럼 신비한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뿐 아니 라. 미련하고 유치하기만 하다. 하나님의 이 면을 참으로 이해할 때까 지 우리는 은혜의 문턱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사랑 이다. 하지만 이 단어는 우리가 아는 사랑과는 전혀 개념이 다르다.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해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랑은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보여졌다. 사람들은 이 사랑을 보 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했다. 사탄은 그가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게 만 들었다. 다음에는 그를 밧줄로 묶고 매질했다. 그리고는 갖은 모욕을 준 뒤에 벌거벗은 채로 십자가 위에 못박았다. 결국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힘을 사용하였다. 그의 생명을 빼앗고 영원한 어둠 과 비명이 만발하는 지옥에 그를 던졌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를 향해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았다고 말했다. 그의 제자는 은 삼십량을 받고 그 에게 입맞추어 팔아버렸다. 그가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추방해준 그 허다한 군중은 어디로 갔는가 그는 고통중에 외쳤다."나의 하나님 나 의 하나님,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도 그를 버린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그 무엇이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그의 기도는 믿음이 기도였다. 반드시 응답이 되었다. 그러기 에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았다.자기를 못박아 놓고 모욕하는 인간들을 향해 무엇이라고 말했는가"아버지여 저희들을 赦하여 주옵 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이 무슨 낭비요 허약함이요 무능인가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이었던가 그 나약해 보이는 그 무엇이 인류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다. 억만 사람들을 가두어 놓았던 지옥이 터져버 렸다. 그것이 사탄의 모든 힘을 꺾어 버렸다. 더 이상 사망은 힘을 발 휘할 수 없게 되었다. 암흑은 더 이상 인간을 두렵게 할 수 없게 되었 다.모두 다 빛나는 태양에 의해서 밀려가 버린것이다. 모든 공격을 다 받아 변화시키는 힘,그것보다 강한 것이 어디 있던가.

 예수의 제자 스데반도 젊은 나이에 맞아 죽으며 예수와 같은 기도를 한다. 그리고 허다한 순교자들이 같은 기도를 하면서 죽었다.나도 그 런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죽음의 자리에서 맑은 정신으로 그처럼 말할 수 있을까 아니 남들이 내게 욕할 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도대체 이 사람들의 정신 구조는 어떤 상태일까 그리고 이러한 행동으로 모 슨 유익이 있는가도대체 이 사랑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모습이다. 아무리 욕을 하고 아무리 두둘기고 아무리 상처를 주어도 여전히 비치고 있는 태양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는 절대로 다함이 없다. 조건이 없다. 어디까지만 한다는 한계가 없 다. 하나님처럼 영원하고 하나님처럼 다함이 없다.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가. 이 하나님이 우리 속에 실제적으로 들어오셨다는 의식 아닌 가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확신 아닌가

요셉을 보라. 자기를 팔아서 10년간 노예 생활을 하고 결국에는 감옥 의 죄수로 전락하게한 형들을 받아서 용서한다. 그뿐 아니다. 그들과 가족 전체를 받아서 애굽의 가장 좋은 것으로 먹인다. 그 힘은 끝이 없었다. 이것이 바로 긷고교의 참된 권능이었다. 이것이 실제로 살마 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악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다. 이러한 실천이 없는 기독교는 아직도 어린 아이 단계에 있을뿐이다.

 사랑은 연약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여성처럼 생각한다. 그 러나 사랑은 무엇보다도 강하다.독수리처럼 사자처럼 강하다.그러나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온유하다. 무력해 보일 수도 있으나 그처럼 강한 것은 없다. 웅장하고 숭고하다. 굳은 마음과 죽은 심령을 변화시 키는 것은 사랑 외에 아무 것도 없다. 죽은 사람을 일으키고 병자를 고친다. 악인을 선인으로 바꾸는 힘 그것이 사랑이다.

 천지창조도 같은 사랑의 표현이다. 너무도 창조적이고 너무도 화려하 다. 질서가 있고 정결하다. 여기에 에로스적인 것은 그림자도 없다.

사랑은 다른 것이 아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비쳐나오는 것이다. 우 리가 사랑을 하려고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그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계심을 확인한다. 그분이 어떤 분이며 내게 무엇을 하셨는지 생 각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한다.

 우리가 받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 자신이다.하나님이 우 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사랑을 넣어주셨다. 성령이 무엇인가 권능이고 이적 기사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이요 사랑의 영이다. 다 함 없는 사랑이다. 권능과 이적 기사는 사랑의 증거요 열매일뿐이다.

이 사랑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무효가 된다. 그 힘으로 살기를 거부한 이는 절대적인 무기력만 경험할 것이다.

 이 사랑은 모방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 다.이것은 속사람이 완전히 변해야만 가능하다. 하나님이 그 안에서 살아 나와야만 한다.하나님이 내 속에 계시고 나를 통해서 사랑하신다 고 고백하라. 이해가되지 않고 경험 되지 않아도 믿어라. 느껴지지 않 아도 믿어라. 이제 새롭게 행동하자. 하나님이 내 안에 있다. 그의 사 랑이 내 안에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

 우리가 사랑함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보여진다.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보인다. 이스라엘 살마 들은 사랑을 받을 때 고백한다. "하나님을 뵙는 것 같습니다. "사랑함 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된다. 하나님처럼 사는 길은 단 하나 사랑하는 것 뿐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해야 하나님이 경험된다.

 이러한 사랑을 가장 닮은 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다. 아무리 악한 살인 강도라 하더라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눈물을 흘린다. 김찬국 목사가 감 옥에 몇달 있었다. 그는 말한다. 견딜 수 없었던 것은 밤마다 부르짖 는 외침들이었다. 그것은 한 마디, "어머니!" 하는 외침이었다. 한 사 람이 외채면 여러 감방에서 화답을 한다. "어머니!"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이해하도록 어머니를 주신 것이다.

 어머니처럼 그리고 그리스도처럼 사랑하자. 우리를 주는 것이다. 이 미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시다. 두려워하지 말라.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물리친다. 자기를 끝까지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는 없다. 남이 내게 해를 주고 나를 괴롭힌다고 미워하면 끝장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절대로 경험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기적보다 사랑을 통해서 경험되시 는 분이다. 사랑함으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통해 모습을 나타내시고 경 험된다. 할 수 있다. 그리스도처럼 끝까지 사랑해보라.

 사랑하는 자들은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사랑은 에로스가 아니 다.부부간이나 애인간이나. 친구간의 에로스가 아니다. 조건이 없다.

에로스로 사랑하지 말자.남편에게, 아내에게,자녀들에게, 부모에게 스 승에게,친구들에게 조건을 말하지 말라. 우리는 이미 빛이 되었다. 비 추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비추라. 세상은 너무 어둡다. 사람들의 마음 도 어둡다. 비추라. 그러면 우리 마음도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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