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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왕하 0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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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 던컨 목사님은 "가장 악한 죄인은 악한일을 행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옳은 것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되어지는 일들을 신문이나 TV 로 보면서 특히 나쁜 일을 행하 는 사람들을 보면 욕하기도 하고 비판도 합니다.

사기치는 장사꾼을 보면 "그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말한다.

거짓말하는 정치꾼을 보면 "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서 우리는 분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하는 세상에 대해서 비판하고 분노하는 것도 양심이나 비판의식 이 살아 있다는 점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욕하는 그 일에 대해서 너희들이 그 일을 행하고 선한 일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약4:17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사실 이 세상이 이렇게 살벌하고 악하여진 이유는 선을 행하는 사람보다 악을 행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훨씬 많은 사람들이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순종했다면 이 세상 이 보다 덜 악하여졌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 점에서 확실히 말만하고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잘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나쁜 사람은 이 비판의 대상인 잘못을 보면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속담중에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고로 말을 적게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들어 왔다.

말이 적은 아이들을 보면 우리의 부모들은 "하 그놈 참 얌전하고 점잖구나"라고 하면서 칭찬을 했다.말이 없거나 적으면 무조건 칭찬을 들었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부모의 차이점 "자녀가 학교에 갈때" 얼마전 소매치기를 잡다가 다친 한 시민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도 모르는 척하고 지나치는 것이 제일 가슴 아팟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한 사람만 편하고 안전하면 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보니 자기 일 외에는 관심들이 없다.

 그래서 나쁜 일이 주위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도 침묵만 하고 있는 세상이 되 어가고 있다.

 오늘 아침 읽은 이 본문말씀에는 네명의 문등이들이 나타나서는 우리들에게 침묵 의 죄를 깨달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9절)

침묵의 죄를 깨달은 4명의 문둥이가 성안으로 달려가서 복된 소식을 전한다는 사 실이 오늘 본문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배경을 좀더 잘 알려면 열왕기하 6장부터 읽어셔야 합니다만 시간관계 상 7장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굶어 죽게 된 문둥이들에게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입니 다.

 7:3을 보라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더니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왜 이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까 이 성에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기에 이 문둥이들이 다 굶어 죽게 되었 습니까

지금 이 성 밖에는 아람 군대가 수십만명이 쳐들어 와서 이 사마리아 성을 에워 싸고 항복을 종용하고 있었다.

하루 이들도 아니고 몇달을 계속 모든 보급로를 차단하고 포위해 있으면 그 성의 어려움이 어떨지는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다.

나귀머리 하나에 은 80세겔(1세겔=4데나리온,1데나리온=장년 하루 품삯, 그러므 로 1세겔은 10만원정도, 따라서 80세겔은 800만원정도-1천만원) 돈없는 사람은 굶어 죽는 상황이다.

 더욱 가슴아픈 것은 이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들의 자녀를 잡아 먹었다는 사실이 다.

6:28-29을 보면 오늘은 네아들,내일은 내아들 이런 식으로 잡아 먹고 있다.

 이런 상황에 평소에도 얻어먹고 살았던 문둥이들이야 오죽했겠습니까 3-4을 보라 "우리가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살려두면 살려니와 죽이면 죽으리리라" 이들이 성을 떠나 아람군대의 진에 도착했을때 놀라운 일이 벌어져 있었다.

그곳에는 아람군대가 한 사람도 없었다. 모두 도망을 가고 저녁식탁이 차려진 상태 로 그대로 있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었습니까

이들이 행동을 개시했을때 우리 하나님께서 그들의 결단과 행동에 개입하시기 시작 하셨다.

6절을 보라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 로 아람-도망하였음이니라"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절망고 죽음의 짙게 드리워진 이 사마리아 성에 우리 하나님이 걸어 들어 오시니 밝 은 광채가 온 대지에 비취기 시작했습니다.

이 어둡고 답답한 세상에 이런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하시지 않으셨다면 세계 역 사는 벌써 끝장나고 말았을 것이다.지금까지 이 세상이 존재하게 된 것은 이런 하나 님의 긍휼하심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개입하시게 된 가장 결정적인 사건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의 탄생이시다.

 우리 한국역사에도 일제 36년간, 최종적으로 믿는 자들을 처형하기로 작정한 날

8.18일, 그러나 하나님은 이 한국역사에도 개입,

8.15일 해방,6.25때도, 낙동강 전선, 맥아더의 개입은 바로 하나님의 역사.

 오늘 우리나라,이 한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없었다고 한다 면 전승교회도,여러분과 저도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하나님의 은혜로우신 개입은 한 민족과 국가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그대로 미친다.

 저에게도 죽음의 고비에서, 물에 빠짐(6세), 장티푸스(국5학년),그 외 수많은 교 통사고의 위험등,죽을려면 죽었을 수많은 위기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저의 생애속에 개입하셨다.

 "주께서 아름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이런 은혜로운 하나님의 역사가 저와 여러분의 생애중에 있었다.

 2.두번째로 생각할 점은 이 4명의 문둥이들이 먹고 마시고 소유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전에는 아무것도 없든 이들이 이제는 먹고 마시고 소유하기에 넉넉한 자들이 되었 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하나님이십니다. 부요의 하나님,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참으로 시편 23편이 생각난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이런 세상의 범사가 잘 되면 좋겠다.

가난하고,굶주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실패하고 병드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면 그 백성들은 모두 풍성케 된다.

그것이 성경의 약속이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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