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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주권 (왕상 1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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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에서는 이스라엘 왕국의 거듭되는 왕위 찬탈전이 나타난다. 바아사에 대한 예후 선지자의 예언이 언급되고 있다. 왕조의 흥망성쇠가 결국은 하나님의 손 안에 들어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1. 심판받는 바아사 왕조(1-14)

(왕상16:3)“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에게 그와 온 집을 심판하리라고 예고하였다. 여로보암 왕조를 심판하는 것과 비슷하게 심판을 받는다. 심판의 도구로 무인들이 사용된다.
이렇게 칼로 일어선 자는 반드시 칼로 망한다는 사실을 교훈한다. 하나님의 단호하고 엄정한 심판은 탐욕이나 불의에 연합하는 자에게 예외없이 임한다.
1) 바아사의 무지

바아사는 왜 하나님께서 자기를 왕으로 세우셨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가 성할 자리에 서지 못함으로 심판을 당하고 말았다.
(엡5: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거룩한 목적이 전제된다. 그분은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부르셨으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자리에 서는 것이 우리의 서야할 자리이다. 무슨 일을 위해 부르셨던지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면 칭찬과 상급이 따르게 마련이다.

2) 바아사의 아들, 엘라의 죽음과 바아사 왕조의 몰락

바아사에 대한 심판은 그 아들 엘라의 죽음과 함께 시작되었다. 부친의 불경건한 모습을 보고 자라난 그 아들이 경건한 생활을 추구할 수도 있었는데 무절제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믿음과 헌신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엘라가 궁내대신 아르사의 집에서 술에 취하여 있을때, 그 신복 시므리가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였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리하여 바아사의 왕조가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2. 심판받는 시므리(15-20)

시므리가 왕위를 찬탈한 것은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 일환이었다. 엘라 왕은 술에 만취된 상태였고, 군대장관 오므리는 깁브돈 공격을 위하여 출정하였던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이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하여 마련하신 것이었다. 시므리는 이 절호의 기회를 살려 모반에 성공하였지만 결국 7일천하의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하나님은 사악한 자들은 사악한 자들을 들어서 치신 후에 그 사악한 자를 다시 징치하신 것이다.

3. 오므리 왕의 통치(21-28)

시므리에 대한 분노로 백성들은 군대장관 오므리를 왕으로 삼았다. 오므리는 왕이 되자 사마리아 성을 건축하는데 관심을 집중하였다. 그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성읍을 건설하는 것이아니라, 신앙 부흥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우리도 힘써야 할 일을 외면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자! 그러므로 자리만 차지한다고 구실을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로서의 충분한 인격과 소양, 그리고 무엇보다고 주께대한 경외심과 헌신적인 태도가 되어 있지 않는 자가 왕좌에 앉으면 포군이 되거나 가증한 일을 일삼게 되는 것이 불가피하다. 주의 일을 맡길 때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적인 요건의 충족만으로 귀한 직임을 맡으면 교회에 문제를 일으켜 위태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오므리는 결국 여호와 보기시에 악을 행함으로 여호와의 노를 격발시켰다.

4. 패역한 왕 아합(29-34)

(왕상16:29)“유다 왕 아사 제 삼십 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 이년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펼쳐지는 왕위 찬탈전은 왕권의 신성함에 대한 경외심을 사라지게 하였다. 흔들리는 민심과 상층의 고질적인 파벌의식을 이용하여 왕권을 쟁취한 오므리 왕가는 예후의 반란 전까지 4대에 걸쳐 44년간 이어진다. 이 중 아합왕은 가장 강력한 국가를 이루었으나, 하나님 앞에서 온갖 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사악한 우상 숭배자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하여 그녀의 영향 아래 이스라엘 바알 우상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가장 악명높았던 패역한 왕을 든다면 단연 아합이 그 첫번째에 오를 것이다. 오므리의 아들로서 부친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는데, 그 전의 모든 왕들보다 여호와 앞에서 더욱 악을 행하여 여호와의 노를 격발시켰다.
왕으로서의 자질이나 지도력이나 통솔력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께 대한 태도이다.
1)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함

엣바알은 시돈 사람의 왕으로서 바알및 아세라를 섬기는 사람이었으며, 그들과 통혼하는 것을 하나님은 가증스럽게 여기셨는데, 아합은 하나님의 명하심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딸인 에세벨을 아내로 맞아들인 것이다. 이 이세벨이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간교하게 행하였으며, 우상을 퍼뜨렸는지 모른다. 결혼이 이처럼 중요하다.

2) 바알을 위해서 단을 쌓음

아합은 이세벨의 간청대로 사마리아에 바알의 사당을 건축하고 거기에 단을 만들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
우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가증히 여기는 바인데, 바알은 철두철미 하나님을 반역하는 일들을 했다.
이래서 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왕이 되고 말았으며, 철저히 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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